안녕하세요. 이번 메갈사태들 보면서스팀팩을 너무 맞은 30대 오빠입니다. 아재아닙니다 ㅜㅜ

이번사태를 보고 느끼는 점이 우리사회는 확실히 사회자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거 같습니다. 젊은층의 취업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극심함 불안감 우울함이 결국 이런식으로 도출되는건가 싶어 매우 걱정스럽고 또 우려됩니다. 

서로간의 양보가 아닌 이런식의 극단적인행보는 이후 정치계에도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계에서 저렇게 나오면서 규제를 막았던 독자들은 스스로 족쇄를체우려는 상황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갈이 정의이며, 깽판침은 미러링이라며 두둔하는 진보언론과 정의당이있습니다. 

다들 설마 저렇게까지 할꺼라고 누가 예상이나했겠습니까만 현실은 헬이네요. 주목할만한 것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반대급부라고 하나요? 보수언론(이라고 쓰고 재벌유용언론 이라고 읽고싶다)들이  냄새를 맡기 시작했습니다. 간보기 시작한거 같네요. 동아일보의 기사에 이어 조선일보까지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아침자 베스트게시판에 올라왔듯이 조선일보과 TV조선에 이번건에 한해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알수있습니다.이것이 그냥 기사로만 넘겨도 될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아왔을때 메갈의 깽판은 수위를 높혀 갈것입니다. 언론과 정치계가 뒷배로있음이 확인된이상 무서울것이 없겠지요. 미러링이라는 하명하에 소시오패스적인 발언들을 내뱉을것입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부딪치고 싸우겠죠.

조금씩 조금씩 보수언론쪽에서 회유를 한다면? 청년층 중도 표가 그대로 진보정당을 지지할지 의문입니다. 대선 직전에 이런사건이 터지고 갈려진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일늙신 메갈을 그냥 깽판치는 일베로보시면 곤란합니다. 저들은 뒷배를 안고 탄 소시오패스들이자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와 모두를 파멸에도 이르게 할 수있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우리는 메갈을 박멸하던지 저들말대로 온건파를 완전히 분파시켜 같이 과격파를 없애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