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잘한 사고도 몇번있고 에어백도 안터지고 고객안전이나 기술발전이 아닌 부동산에 투자하는 회사 차는 사기도 싫고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수입차 사려고 계약금까지 걸어놨는데 아직까지도 고민입니다.
고민인 이유가 사려고 하는 차가 아직 가격도 출시 시기도 정확하게 나온게 없어요.
그냥 막연하게 1월에 출고 된다더라 가격은 얼마라더라 이래서 더 답답합니다.
사려는 모델은 벤츠 GLC인데 가격이 기존의 모델이었던 GLK에서 분명 오를건데 얼마나 오를지가 관건이네요.
각설하고
고민중인 모델과 장단점을 나름 추려봤습니다.
1,GLC - 원래 SUV가 사고 싶었던 중에 이번에 출시되는 새모델인데 정확한 출시시기와 가격이 미확정.
가격은 12월 중에 고지가 되고 출시는 선계약순으로 1월부터 출고가 된다고 함. 난 언제 나올지 모름.
SUV 답게 큰 적재공간과 높은 시야각, 지상고, 신모델이라는점
할인이나 혜택은 전무함. 단지 새모델이라는 거 말고 모든게 부정확하다는게 단점
2,E250 4MATIC - 4륜 세단이고 베스트셀러답게 두루두루 안정적인 차량,실내는 가장 넓고 편함
내년에 단종될 예정이라 적당한 할인과 평생엔진오일교환서비스가 있음.12월중 출고 가능.
세단이라 상대적으로 적재공간이 부족하고 곧 단종된다는게 단점.
3.C250 ESTATE - 4륜 왜건차량이고 실용적이고 셋 중에 나름 가장 합리적인 모델.
이번에 신형으로 교체된 C클래스 라인업중에 하나로 외향 내향이 모두 신형
다양한 옵션과 나름 합리적인 모델이나 뒷좌석이 생각보다 크지 않음.
후에 중고차량으로 판매시 감가가 심함.
대충이정도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이번에 사면 오래오래 타려고 사는거라 좀 무리해서 사는거긴 하지만
독거아재 인생에 언제 또 사볼까 싶어서요.
물론 새차사도 안생기겠지만요...ㅜㅜ
12월 안에 결판내서 새차나오면 여기 인증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