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상대편의 끼어들기로 사고가 났습니다.
한창 복잡한 시간이라 속도는 안나는 상태에서 저는 3차로로 직진중이었고 상대는 4차로에서 끼어들기를 시도했습니다.
깜빡이를 켜지않은 상태에서 처음 끼어들기를 시도했을때 경적을 울렸구요 그래서 다시 직진하길래 하나보다하고 저도 직진하려고 엑셀을 밟는순간
갑자기 또 끼어들어서 사고가 났거든요 제 앞쪽 옆구리를 그쪽에서 박으면서 범퍼가 탈각되었습니다.
블박이 설치는 되어있으나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자동포멧오류로 인해 찍히지않았더라구요...... 깜빡이도 안켜고 들어와서 제 옆구리를 친건데
뭐 저도 걍 그 순간에는 손해보더라도 양보해줄걸그랬다 생각했지만 깜빡이만 켰어도 양보해주는 성격인데 그놈의 깜빡이는 왜 안켤까요 아ㅠㅡㅠ..
암튼 주말이었어서 오늘 제쪽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네요 우리쪽에선 7대3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상대방이랑 연락해보고 다시 전화주겠다 라고 하던데
전화통화할땐 약간 멍한상태라 제대로 말을 못했지만 전 제가 3인것도 억울하거든요.. 게다가 우리쪽이 3이라고 생각하면 그쪽선 더 부를거 같은데
블박있으면 깜빡이 안켠거랑 뭐 이런거저런거 걸고 넘어지려고 했건만.. 방법이 없는걸까요?
두서없는 글이라 이해가 잘 가지않으신다면 죄송합니다.. 뭔가 여긴 더 경험이 많으시거나 전문가가 계실거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한주시작인데 다들 무사고무탈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