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ㅜㅜ 몇주전에 오유에 둘째 임신했다고 글올렸는데

오늘 병원가서 성별 보고왔습니다 ㅋㅋㅋ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자라거라!!! 하는 맘이 90퍼센트

첫째는 딸이니까 둘째는 아들이면  좋지않을까?^-^; 하는 맘이 10퍼센트

이런 맘으로 오늘 병원을 갔습니다.


보통은 16주 넘어야지 돌려서 성별 알려주시고, 저도 첫애때는 20주 넘어야 확실히.알려주셨는데

둘째라 그런지 일찍 알려주셨네요 !


가기전에 12주때 성별 확인했다는 분들 글을 종종 읽은터라 혹시나 하는 맘으로 갔는데..

둘째가.다리 사이를 너무너무  활짝 보여주고있어서 

차마 모른척(?)할수가.없더라구요ㅋㅋㅋ


눈썰미 없기로 저리가라면 서러운 저인데

제 눈에도 다리 사이에 미사일(?)이 너무 확실하게 보이네요 ~

이 시기에 아가들은  구별이 어렵다하시는데

너무 확실히 보여서 의사쌤도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ㅋㅋ



첫째 딸이랑 저랑 사이가 너무 좋아서 항상 질투하던 남편이었는데 

벌써부터 자기 편(?) 생겼다고 좋다네요 !

진료실 들어가서 초음파 보기전에는 어떤 성별이든 다 좋다던 사람인데 ㅋㅋ 췌 ㅋㅋ


목 투명대 검사도 너무 정상 수치로 나왔구요

기형아 검사는 담번 검사랑 같이 결과 알려주시기로 하셨어요

여튼 목 투명대도 정상이라니 안심안심 !



매일 밤 오유와서 좋은 사람들, 좋은 글들 보면서

태교 아닌 태교 중이랍니다 ㅋㅋ


그나저나 울아들은 모태 ASKY....

엄마가 미안해 ㅜㅜㅜㅜ 그래도 오유 못 끝겠엉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