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여러번 이용해봤지만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마산에 택시기사님들 대부분 친절하신편인데..

제가오늘 택시를타고가다가
돈뽑을일이 있어서 
기사님께 편의점에 들려서 돈좀 뽑을 수 있겠냐고 부탁을 드렸어요

감사하게도 편의점에 들려주시더라고여
그래서 얼른돈을뽑고
길어봐야 1분정도의 시간이지만
기다려주신게 감사해서 커피라도 하나드리려구
커피도하나샀어요

그런데 택시타자마자
돈도안주고 내렸다고 화를 내시는거에욬
목적지에 도착을 해야 요금을 지불하는거 아닌가요?ㅋㅋ
일단저는 죄송하다고
다시 목적지로 가달라고하니
출발을 안하시는거에요ㅋ
저보고 내리래요ㅋㅋㅋ  
비도오는데ㅋㅋㅋ
저는 요금지불하고 거스름도ㆍ돈은 그냥 됬다고하구
내려서 비맞으며 집으로 걸어갔어요ㅠㅠ

집에도착하니 눈물이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120에 신고를 할수 있더라구여

여기저기 여러번에 걸쳐 연결이되어

상황이 이러저러하다 말씀을 드렸더니

재수없었다고 생각하래요
그리고 해당 기사님은 주의를 주겠데요
근데 차량번호 회사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보셨어요ㅋㅋ

어떻게알고 주의를 주실거냐고하니
회사에 전화하면 다안데요ㅋㅋ

그 택시에대한 정보는 하나도 안물으셨는데 말이죠
휴ㅜㅜ
혼자 빗속을 걸어서 집으로오ㆍ온걸 생각하면
바보같이 눈물만나네요

그 기사아저씨 확 복수하고싶어요

아저씨! 진짜그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