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남자친구와 다툼이 있었는데..

제 입장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전 일반사람이라면 나같은 생각을 갖을거라고 했는데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리플이 달리면 남자친구에게 보여줄 생각이니 리플좀 달아주시길 바래요.

 

저번 남자친구가 친구와의 메신저를 했는데

그 내용을 보게되었어요.

그 내용중 그런 대화가 있더군요.

 

남자친구가 지리학과를 나왔는데

저와 놀러간곳이 예전 답사했던 지역이었나봐요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더군요.

남자친구 : 전에 우리 답사했던 곳 여자친구랑 놀러갔는데

                예전 생각 많이 나더라. 

                 근데 역시 일반인은 지형 설명해줘도 관심도 없더라;;

친구: 뭐하러 그런짓했냐.ㅋㅋㅋ

 

이런식의 대화 -_-

 

전 일반인이란 단어에 너무 화가났어요.

본인에게 이야기 하니 

단순히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나눈 말이었다고 하는데..

단어선택이 잘못된게 아닌거냐 했죠.

그랬더니 본인은 충분히 그런 단어 쓸수있다네요.

 

제가 일반인이란 단어에 너무 민감한건가요?

님들이라면 그런 대화를 알게되면 어떠시겠어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인지상정...보통 사람들의 생각이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