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컨실러는 이정도구요.
제가 컨실러를 사용하는 목적은 크게 잡티(여드름, 흉터)커버와 다크써클 커버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컨실러를 사용하는 목적이 조금 다를 수 있고 그에 따라 평이 다를 수도 있어요.
조명에따라 색깔이 달라 두번 찍어보었어용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는 다크써클 전용 컨실러로 이름처럼 연어같이 붉은 색을 띄고 있어요.
단지형이라서 붓을 사용하든지 손에 꼭 묻혀서 사용해야하고 밀착력이 좀 떨어져요.. 좀 겉도는 느낌?
다크써클 커버는 그냥 무난하게 되는 편인 것 같고, 지속력은 밀착력이 떨어지는 만큼 좀... 떨어지는 편?
촉촉하긴 한데... 기름진 촉촉함이라 눈가 주름에도 끼고... 냄새도 구려욬ㅋㅋ 무슨 진짜 연어 비린내 나서ㅡㅡ;
너무 이름에 충실함.... 연어의 기름짐을 느낄 수 있어여.. 여기서 배우죠 음식은 먹어야 한다는 것을.
다크닝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단독사용보다는 같이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재구매는 글쎄... 근데 저 이거 산지 거의 몇년 됐는데 아직도 다 못썼어요... 매일같이 써도.. 양이 너무나 많은 것 ㅠㅠ
총평 ★★★☆
더샘 컨실러 듀오는 어떤 분은 스틱이 더 좋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팁이 더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둘다 뭐 좋긴 좋아요. 팁이 더 손이 잘 가는 것 같긴해요. 팁부분이 더 밀착력이 좋거든요.
스틱부분은 컨트롤하기도 좀 힘들고..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손이 잘 안가요.
커버력은 제가 가진 컨실러 중 최강입니다. 웬만한 잡티는 얘로 거의 커버 가능해요.
밀착력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좀 건조하기때문에 눈가나 각질이 있는 곳에는 사용하지 않길 권합니다.
지속력도 좋고... 유명한데에는 이유가 있죠.
다크닝은 좀 있긴 한데.. 그렇게 심하진 않은 듯..
1호 기준 팁은 살짝 있고, 스틱은 거의 없어요. (팁>스틱)
총평 ★★★★☆
더샘 팁컨실러는 컨실러 듀오에서 팁부분만 떼어온거 아닌가? 싶은데
실제론 색도 좀 다르고..(같은 1호라도 그냥 팁컨실러가 좀더 붉고 밝은 감이 있어요)
가장 큰 차이는 다크닝인 것 같습니다. 그냥 팁 컨실러가 다크닝이 훨씬 심해요.
특히 1.5호는 다크닝이 굉장히 심한편에요. 제가 가진 컨실러중 두번째로..(첫번째는 한스킨^^..)
근데 컨실러 올리고 그 위에 파데로 살짝 덮어주면 그렇게 티는 안나요.
21호이신 분들은 1호사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1호를 더 추천해요!
다크닝외에 커버력, 지속력, 밀착력은 듀오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총평 ★★★★
메이블린 핏미는 정말 정말 정말로 촉촉합니다.
이건 뭐 정말 좋아요. 왜 유명한지 알겠음....
왜 이걸 안들여오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ㅠㅠ
다만 촉촉한 대신 지속력이나 커버력은 좀 떨어집니다만
제가 써본 컨실러중 유일하게 눈가 주름에 끼지 않더라구요.
이것도 혼자쓰기보단 같이 쓰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연어 컨실러를 먼저 깔고 얘를 한 번더 깔아줘요.
총평 ★★★★☆
어퓨 크리미 컨실러는.... 얘만큼 진짜 애매한 애가 없는 것 같아요..
뭐 나스를 겨냥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제형이 나스랑 비슷하긴 해요.
흠.. 근데 되게 애매...하더라구요.
일단 커버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요.
물론 제가 밝은 색상을 사서 더 그런 것도 있긴 하겠는데.. 더샘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이구요.
대신 밀착력이 꽤 좋고 그리고 색도 예뻐서..
제 생각엔 이건 컨실러보단 파운데이션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이걸로만 피부화장을 해봤는데 지속력도 엄청 좋고, 다크닝도 전혀 없어서 굉장히 좋더군요.
요약하자면 밀착력, 색상, 지속력, 다크닝 다 좋은데 커버력이 떨어져서 제 화장대에서 굉장히 애매한 애가 되어버린..
아 얘도 좀 건조한 편이라 눈가엔 못써요.
저는 이걸 하이라이터 용으로 쓰려고 샀는데; 그럴바엔 그냥 1호를 사는게 더 나을 거에요. 2호라서 참 애매하더라구요.
밝은 색이긴 한데 하이라이터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밝진 않은?
총평 ★★★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는 핏미 전에 연어 컨실러 위에 덧바르는 용으로 썼던 거에요.
튜브형이라 위생상으로 좋긴 한데 스킨푸드 단지형과 같이 붓으로 바르거나 아니면 손에 꼭 묻혀야하죠.
얘도 촉촉하긴 참 촉촉합니다.
다만...... 커버력이 약하고 아까 위에서 한 번 언급했듯이 다크닝이.....ㅎㅎ 가장 심합니다.
더샘 1.5호랑 거의 같거나 그보다 심한 수준..
뭐 근데 그 위에 파데를 살짝 덮어주면 괜찮아요...
밀착력은 탑급이에요. 상당히 우수하죠. 한번 밀착되면 쫙 돼서 손으로 문질문질해도 절대 안 지워집니다;
근데 처음에 발랐을땐 촉촉한데 마르면서 밀착력이 올라가고 그래서 그런지 촉촉함이 좀 덜해져요.
그래서 눈가 주름에 좀 끼더라구요.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만큼은 아니지만..
얘는 국소부위 커버보다는 넓은 부위(홍조 등)를 커버할 때 좋을 거 같아요.
요약하자면 촉촉하고 밀착력이 좋지만 다크닝이 심하고 커버력이 약합니다.
총평 ★★★
※너무 길어서 요약※
색상 : 어퓨가 참 예퓨리 하다. 파데 색깔 같음. 나머진 그냥 용도별로 다르지만 한스킨은 유독 약간의 비비크림같은 회끼가 돈다.
밀착력 : 한스킨(진짜 오버 한 스푼 넣어서 더블웨어급) >>> 더샘 팁 > 어퓨 >더샘 스틱 >핏미 >>> 스킨푸드
촉촉함 : 핏미 >>> 스킨푸드(촉촉보단 기름져) > 한스킨(촉촉한 척) >> 어퓨 >= 더샘 스틱 > 더샘 팁
지속력 : 더샘 = 어퓨 = 한스킨 > 스킨푸드 = 핏미
다크닝 : 어퓨 >= 스킨푸드 > 더샘 스틱 >>> 더샘 팁 컨실러 1호 >= 핏미 >>>>> 더샘 팁 컨실러 1.5호 > 한스킨
커버력 : 더샘 팁은 왕이다>>>>>>그외 나머지 애들
마지막으로 약 40분정도 후의 사진이에요..
대신 저 상대로 밀착되면 진짜 아무리 문질러도 안지워집니다.
나머진 그래도 좀 지워지긴 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