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재인 발언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재검토하라고 한다고 그게 되겠나"
2016-07-13 13:34:45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13일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 배치 재검토와 국회 비준을 주장한 데 대해 "재검토하라고 한다고 그게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자기 의사를 발표한 건데 내가 거기에 대해 코멘트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비준 주장에 대해서도 "(비준 동의를) 밟을 사안이라는 것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해 소파협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문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도 "말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구속력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드 문제는 단편적으로 싸우고 찬성이냐, 반대냐는 그런 논리로 다룰 사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전 대표의 발언으로 당내에 찬반구도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문 전 대표의 발언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런 생각을 하느냐"면서 "나하고는 전혀 이야기한 적이 없다. 나는 내 입장을 얘기한 거니깐 남의 이야기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경북 성주를 사드 배치지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이미 다 정해졌는데 뭘 더 말할 게 있느냐"고 했다.
최병성 기자
< 워낙 그 내면 속에 매우 탁월한 옹졸함과 무한히 협소한 속마음을 대단히 혐오스럽게 보유한 자라, 이 자가 남에게 그 무슨 말을 하든 그리 험하게 나무라거나 굳이 탓할 것이야 별로 없다고 해도, 매우 우둔하고 복창터지게도, 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자가 국민의 생존이 걸린 국가안보나 국가경제 문제만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나 협력이 다함께 걸려있는 국가적 중대사마저 무조건 정부가 결정하면 "이미 다 정해졌는데 뭘 더 말할 게 있느냐"며 그저 운명처럼 무한 체념이나 늘어놓고 자빠져 있는 저 꼬라지에는, 우리 머리 속에서나 저 자에게 똥물과 시궁창물을 거나하게 뿌려주는 길밖에 어떻게 달리 저 자에게 속 시원히 엿 먹일 방법이 없어서 그저 속만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