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뭔지 모를 허세로
동네 헬스장을 다녔었죠
폼나는 운동을 하고 싶었드랬죠
근데 이노무 관장은 맨날 이상한거 시키고
그것도 매일 갈때마다 그거 하는건 꼭꼭 지켜보고
하아.... 폼나게 운동하고픈 저는 짜증이 났지만
다른 헬스장이 없었기에
중학 3년간 그 잔소리에 시달렸었죠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뒤에
그 관장님께
평생의 은혜를 입었다는걸 알게되었죠
3년간 매일 짜증나게 시켰던 운동이
바로 "스쿼트" 였으니까요...ㄷ ㄷ ㄷ
그후 지금까지도 내년에 마흔이지만
그때 단련한 하체와 허리의 근력이
저를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관장님 그때 툴툴거려 죄송하구요
덕분에 튼튼한 하체와 허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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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05 15:23:28 59.6.***.88 뭐꼬?
448226[2] 2015/07/05 15:34:51 108.162.***.59 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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