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갖고 있는 건
1호 적극적
4호 지적
7호 몽환적
8호 적극적
9호 고혹적
삐아 라스트 립스틱은 아시다시피 매트해서 각질 제거 제대로 안 하면 조금씩 일어나다가 시간 지나면서 폭발합니다.
그리고 애가 약해서 좀만 쓰다보면 부러진다고 하는데..
한 개가 부러지긴 했습니다. 4호 지적.... 오토바이랑 사고났을 때 부러졌더군요... 하필 그 때 가방에 넣고 있던 파우치에 있던게 4호 지적..
립스틱은 본통으로 잡고 바르는걸 좋아해서 삐아 애들도 그냥 그렇게 바르는데 바르다가 부러진 적은 없습니다. 조심조심해서 바르면 될 것 같아요.
..... 사고 날 때 가방 속에 없으면 됩니다...
순서는 맨 위에 1호 지적부터 맨 아래 9호 고혹적 입니다.
역시 폰카란...
제일 많이 바르는건 4호구요, 7,8호는 가끔씩 바릅니다.
가장 안 바르게 되는건 9호 예요.. 딱 색깔이 가을이구나.. 하는 짙은 홍시? 라는 느낌이 있는데 그냥 잘 안 바르게 되더라구요..
1호는 그냥 매트한 빨간색 립스틱이 사고 싶어서 샀는데 부담스러워서 얘는 안 바르는게 아니라 못 바름요ㅋㅋㅋㅋㅋ
삐아에서 새로운 립스틱이 나온건 봤는데.. 색들이 모두 이미 있는 색상들이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라고 쓰고 왠지 조만간 사게 될 것 같은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