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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번역] 내 동생 찰리가 가버리는 게 나는 정말 싫다.(I hate it when my brother Charlie has to go away)
내 동생 찰리가 가버리는 것이 나는 정말 싫다.
내 부모님은 내게 그가 얼마나 아픈지를 항상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내 뇌가 화학 물질들을 적절하게 보내야만 하는 곳들로 그것들을 강물처럼 흘려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말이다. 내가 함께 놀 동생이 없다는 게 얼마나 지루한 일인지를 불평했을 때, 내 부모님들은 내게 시설의 어두운 방에 갇혀 있는 내 동생은 나보다 훨씬 더 심한 지루함을 느끼리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나를 기분 나쁘게 만들었더랬다.
나는 언제나 내 부모님들에게 그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 되냐고 빌었다. 당연히, 그들은 처음에는 찰리에게 기회를 주었다. 찰리는 몇 번 정도 우리집에 다시 돌아왔지만, 그 기간은 점점 짧아졌다. 그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때마다 이 일은 전부 새로 시작한다. 이웃의 고양이가 눈이 파인 채로 그의 장난감 상자 속에서 나타난 일, 아빠의 레이저가 길 건너 공원의 아기용 미끄럼틀 옆에 떨어져 있는 채로 발견되는 일, 또는 엄마의 비타민들이 알약 모양의 세제들로 바뀌어 있다던지 하는 그런 실수들 말이다. 부모님은 이제 "마지막 기회야"라는 말을 하는 것을 주저한다. 그들은 찰리의 장애가 그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그래서 찰리가 정상인 것처럼 꾸며내는 것을 쉽게 할 수 있고 또한 의사들도 찰리가 다시 사회로 복귀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도록 속일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그래서 다만 내 지루함을 참아야만 한다. 그 지루함이 내가 찰리로부터 안전하게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말이다.
나는 찰리가 가버리는 게 정말 싫다. 찰리가 가버리면 찰리가 돌아올 때까지 나는 좋은 아이인 척을 해야 하니까.
번역 알바를 하다가 너무 하기 싫어서 레딧 번역을 했습니당(?)
뻔하지만 여전히 소름돋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이 짧은 이야기를 번역하는데도 오역과 의역이 많이....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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