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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7429
    작성자 : 피아피아
    추천 : 27
    조회수 : 2464
    IP : 110.35.***.212
    댓글 : 172개
    등록시간 : 2016/07/31 00:57:25
    http://todayhumor.com/?love_7429 모바일
    돈은 천천히 갚으세요, 꿀팁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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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더위속에 일하고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뜨거운 물로 샤워한 뒤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빙수먹구 기분좋은 날이므로 용용체 



    안녕하세용

    유부징어이지만 여기 글들 보니 

    넘 웃긴것두 많구 

    예전 썰두 많구, 옛날 기억도 많이 나구 해서 

    저도 팁 하나 드릴까 해용 




    때는 바야흐로 7년 전이에용

    저는 도서관을 다니고 있었어용


    대학도서관이에용

    대전시 궁동에 있는 대학이에용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서 

    항상 음료만 마시며 사람구경만 하는게 일상인 나날이었어용

    도서관 구석에 벽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있었어용


    거기에 아리따운 여자분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용


    속으로 생각했어용

    '역시 미대생들은 이쁘구낭...'

    그리고 이어서 드는 생각은

    '공대생인 나랑은 상관없지만....'



    근데 거기에 그림을 며칠을 그리고 계신거에용

    그래서 저도 며칠을 가서 봤어용


    그 근래 취미가 

    도서관올라가서 옛날 소설 보는게 잠깐 취미였을 때라 

    매일 갔어용


    옛날 소설 중간에 

    주인공들이 야릿한 장면이  딱 나오려 하는데

    그 페이지가 찢어져 있었어용


    "야이 C !"

    저는 참을 수 없는 부당함과 억울함에 

    커피 한잔 마셔야 겠다 하고 나왔어용



    역시 그 아리따운 분이 그림을 그리고 계셨어용.



    눈이 마주 쳤어용


    고개를 끄덕 했어용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해 주시는거에용


    심쿵했어용



    다음날도 가서 눈 마주칠때까지 기다렸어용

    눈 마주 쳤어용

    또 밝게 웃으며 인사했어용

    심쿵!





    다음날은 엄청 추웠어용

    근데 그 여자분은 너무 춥게 반팔티만 입구 그리고 계셨어용


    제가 갔어용


    "이거 입으세요"

    제 흰색 점퍼를 드렸어용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도 괜찮아요 입으세요. 지금 너무 추우니까 잠깐만 입으세요. 
    이따 받으러 올게요"


    "진짜 괜찮아요"

    "저도 진짜 괜찮아요"

    하고 옷 걸쳐주고 도망치듯 올라갔어용.



    책은 펴고 있었지만 읽은 건 없었어용...

    집에 가려고 내려갔는데 

    그림 정리하고 계셨어용.


    "끝나셨어요?"



    "네! 내일 끝날 것 같아요"

    "아 고생하셨어요. 넘 예쁘네요"

    "감사해요.
    아, 근데 옷에 물감 여기 쪼금 묻었는데 어쩌죠?"


    "괜찮아요."

    "아니에요, 제가 빨아서 가져다 드릴게요!"


    "네?"

    "제가 빨아서 내일 가져다 드릴게요"

    "아, 네 그러세요"


    하고 헤어졌어용


    저는 오는길이 추웠어용






    다음날이 그림 마지막 날이라니..

    벽화인데 저녁시간에만 틈틈이 2주정도 그리신것 같았어용 



    아쉬워하고있는데 

    다음날 역시나 그림 마무리 하고 계셨어용

    이젠 자연스럽게 인사했어용

    "안녕하세요"


    "아, 오셨어요! 여기요! 옷 가져왔어요!"

    "감사합니다. 끝나가시네요"

    "네 이따 끝날것 같아요"



    이런 형식적인 대화를 한 후 

    저는 또 올라가서 


    잠을 자다가 내려왔어용..

    자동으로 마무리 할 시간에 내려왔어용


    물감을 다 치우고 계셔서 

    "치우는거 좀 도와드릴까요"

    "아 감사합니다"


    "늦었는데 집에는 어떻게 가세요"

    "아, 버스타고가요"

    "어디신데요?"


    "공주에요"

    "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타고 가시는구나..."


    집이 공주셨어용..

    역시나 같은 방향은 아니었어용..



    근데 그 여자분이 갑자기

    "앗, 지갑에 돈이 없네.."

    라는 말 한마디


    "제가 빌려드릴게요."


    "아, 괜찮은데"


    "아니에요, 그림 잘 봤으니 빌려드릴게요 괜찮아요"

    하고 또 억지로 주다시피 10000원을 드렸어용.



    그러자 여자분이 

    "그럼 제가 꼭 갚을게요 번호좀 알려주세요"

    "넹"

    서로 번호 교환을 했어용.



    그리고 다음날 

    돈 갚겠다고 문자가 왔어용.

    전 괜찮다고 했어용

    근데 꼭 갚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럼 그렇게 꼭 갚고 싶으시면 100원씩 100일간 갚으시라고 했어요.



    잠시 후에 문자가 왔는데

    '알겠습니다~^^' 라고 오셨어요

    띠용.








    다음날 문자가 왔어요.


    '도서관 0층 자료보관실 뒤편 00칸 00줄에 가 보세요.'




    '??"

    갔어요.


    KakaoTalk_20160731_001838669.jpg





    책장 위쪽 

    손으로 잡아야 보이는 위치에 

    이쁘게 꾸민 종이에 

    숫자 1과 함께 100원이 들어있었어용.



    '허억'




    다음날은 도서관 -층 그룹 스터디실 - 의자 밑에 보세요




    -100원 을 획득하였습니다.


    다음날도 

    -100원 을 획득하였습니다. 




    KakaoTalk_20160731_001837702.jpg



    (4번째 100원이에요)


    - 100원을 획득하였습니다. 



    매일매일 다른곳에 

    잘 꾸민 봉투 안에 100원씩 



    그러다 주말이 됐어요..


    "오늘 바쁘세요?"

    "아니요"

    "그럼 영화나 한편 보실래요? 제가 티켓이 생겨서요"

    "좋아요"




    다음주가 됐어요.


    - 100원 을 획득하였습니다. 



    KakaoTalk_20160731_001836249.jpg


    ( 14번째 100원이에용)




    도서관 옥상 2번째 계단 구석에 보세요

    - 100원 을 획득하였습니다. 


    [저, 근데 꼭 이렇게 몰래 제가 찾아 가야되요?]

    [아, 너무 어려운 곳에 놨나요?]


    [아뇨 직접 주셔도 되는데..]

    [하하하하 그럼 직접 드릴까요?]


    [만날 수 있을땐 직접주시고, 안될때는 숨겨주세요]

    [그래요]




    매일 매일 만나게 되었어요.


    물론 못 만날땐 100원을 찾아갔죠



    KakaoTalk_20160731_001834824.jpg





    약 70번까지 왔을때 



    우린 거의 석달을 매일 만난 사이가 되었고



    어느새 예상못한 솔로탈출을 하게 되어 



    크기변환_ww.jpg



    지금은 같이 살아용~~




    그럼 여러분 안뇽~~
    출처 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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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생선먹어(2016-07-31 01:06:23)121.189.***.177추천 199
    너무귀엽다 ><
    댓글 4개 ▲
    피아피아(2016-07-31 01:07:29)추천 22
    댓글감사해요!!
    생선먹어(2016-07-31 01:10:21)121.189.***.177추천 103
    모자이크 되어있는데도 잘어울리는 아우라가 퐁퐁 보여요 ㅎㅎㅎ 행복한 가정되시길!!!♡♡
    피아피아(2016-07-31 01:18:04)추천 23
    쑥쓰럽네요 ㅋㅋ 분명 모자이크 했는데 왜 안한것 같죠 ㅋㅋㅋ
    다부로(2016-07-31 07:54:39)180.71.***.30추천 10
    해답은
    남자분이 잘생겼네요
    [본인삭제]친구가되줄게(2016-07-31 01:23:05)101.235.***.79추천 99
    댓글 2개 ▲
    라비(2016-07-31 01:58:00)58.230.***.43추천 233
    여자분이 링크줘서 보러 들어오신분들 조심하세요.
    이분이 간을 노리고 있어요.
    센트럴도그마(2016-07-31 02:57:12)122.42.***.205추천 130


    익명z923j(2016-07-31 01:32:12)125.187.***.210추천 5
    허뭐야 귀여워
    댓글 1개 ▲
    책나무꽃(2016-07-31 06:37:36)117.111.***.222추천 4
    저는 오는 길이 추웠어용ㅋㅋㅋㅋ
    아 왤케 귀엽죠ㅜㅜㅋㅋㅋ
    R18(2016-07-31 01:41:00)121.164.***.181추천 120
    우와 뭐여... 이건 영화같네요.
    멋진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댓글 2개 ▲
    핵변태(2016-07-31 02:19:02)180.71.***.61추천 24
    그러네요 영화같음...크훟
    극심한 솔로통...내가 좋아하는건 염통...
    내가 쳐다보면 변태 보듯 보시던데....ㅠㅠ
    맛소(2016-07-31 06:14:47)175.223.***.199추천 4
    진짜..
    공주사는 공주님과 결혼 하셨네 부럽다 ㅎㅏ아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7-31 01:46:59
    Dinozzo(2016-07-31 01:50:51)116.41.***.164추천 104
    ??? : 헛소리 말고 빨리 갚아라

    절때 제 얘기가 아닙니다...
    댓글 0개 ▲
    고양이네마리(2016-07-31 01:51:25)125.128.***.15추천 5
    와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
    댓글 0개 ▲
    아이유어른유(2016-07-31 01:53:22)122.47.***.55추천 5
    적..적국의 민간인... 적... 넌 누구냥!(절규)
    댓글 0개 ▲
    그랑땡(2016-07-31 01:55:51)182.222.***.101추천 10
    훗... 내가 고개를 끄덕이면 여자는 장소를 옮기겠지.
    그 이후 그녀를 볼 수 없었다.
    댓글 4개 ▲
    푸루미르(2016-07-31 03:41:07)1.233.***.98추천 29


    푸루미르(2016-07-31 03:41:26)1.233.***.98추천 8


    푸루미르(2016-07-31 03:41:47)1.233.***.98추천 6


    소환술사(2016-07-31 10:37:18)183.109.***.29추천 1
    그리던 그림을 포기하고 장소를 옮길것이다!
    a1one(2016-07-31 01:55:56)117.111.***.246추천 226

    내가 만원 빌려주면 사채빌린듯이 그 다음날 칼같이 만원이 입금되던데...
    댓글 3개 ▲
    해물치즈만두(2016-07-31 02:13:28)222.108.***.120추천 92
    만원 먹튀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핵변태(2016-07-31 02:19:21)180.71.***.61추천 19
    안빌리던데여
    징역8년(2016-07-31 11:34:07)223.38.***.136추천 3
    걸어가던데요
    삭은삵(2016-07-31 01:56:41)118.217.***.80추천 8
    만원... 만원을 빌려드립니따!!!
    빨리 아무나 빌려가세요1!! 제발!!!!!!!!
    댓글 2개 ▲
    핵변태(2016-07-31 02:19:33)180.71.***.61추천 32
    변태라도 괜찮다면..
    성녀꿀떡(2016-07-31 07:53:46)211.36.***.186추천 2
    오빠 나 만원만 빌려줘
    JTBC4(2016-07-31 01:58:33)122.47.***.124추천 124
    내가 저 대사를 했다면
    다음날
    100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만원이 고대로 있겠지.....
    댓글 2개 ▲
    AtoB(2016-07-31 02:19:01)61.255.***.83추천 15
    저도...이걸 예상하고 읽었는데... 쥬룩..ㅠ
    궁동인거죠? 나도 궁동가면 되는거죠? ㅠㅠ
    한밭대 공대생은 울고 갑니다..ㅠㅠ
    더워더워더워(2016-07-31 04:04:47)121.130.***.184추천 3
    애초에 돈없어도 집에 걸어간다 했겠죠..
    타락악마(2016-07-31 02:03:06)58.124.***.161추천 5
    작가들 뭐하냐 !!

    영화다  영화 !!
    댓글 0개 ▲
    우와아와앙(2016-07-31 02:03:27)211.48.***.14추천 4
    그거같네요

    매일매일 500원씩 줘서 천일째 되던날

    학이 천마리면 소원을 이뤄준다지 하면서 고백하던 만화
    댓글 1개 ▲
    미코토남편(2016-07-31 02:43:13)211.36.***.55추천 4
    500원씩 주다가 헤어질 듯...
    아, 물론 실화는 아닙니다
    쏘lovely혜(2016-07-31 02:05:21)182.222.***.117추천 68

    보통은 눈 마주치는 단계에서
    댓글 2개 ▲
    쏘lovely혜(2016-07-31 02:06:16)182.222.***.117추천 43


    미칠듯이삐약(2016-07-31 02:36:09)66.183.***.120추천 16
    나를 위아래로 스캔하지마 ㅠㅠㅠㅠㅠ
    APEX04(2016-07-31 02:07:28)211.243.***.111추천 1
    워우
    댓글 0개 ▲
    moyang?(2016-07-31 02:07:30)210.204.***.179추천 10
    오유법 개정을 원합니다 부부도 커플임ㅂㄷㅂㄷ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7-31 02:09:09
    나아가자(2016-07-31 02:13:59)222.239.***.245추천 14


    댓글 0개 ▲
    바나나4스케일(2016-07-31 02:14:41)219.241.***.103추천 12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끝까지 다 봤나 ㅠㅠ
    댓글 0개 ▲
    칸초(2016-07-31 02:15:12)49.170.***.126추천 4
    예전에 공주에서 19년 살면서 충남대 자주 놀러갔는데 신기방기.
    댓글 0개 ▲
    일본학박사(2016-07-31 02:15:52)58.157.***.165추천 55
    헐..... 진짜 만화에서나 봤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군요.
    댓글 0개 ▲
    감자말랑이(2016-07-31 02:16:32)124.54.***.153추천 17
    이런 드라마 같은일이 실제로 있다니!!
    댓글 0개 ▲
    맥심걸총출동(2016-07-31 02:16:48)58.142.***.77추천 2
    으앙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유명한듣보잡(2016-07-31 02:17:05)218.51.***.25추천 8
    볼거 없어서 잘 안 보는 로맨스 영화를 골라 봤는데 어느새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고 있었다.
    댓글 0개 ▲
    19금TED(2016-07-31 02:19:08)125.182.***.71추천 3
    이렇게 또 글로 배워갑니다
    댓글 0개 ▲
    여권사용안내(2016-07-31 02:20:51)108.162.***.208추천 66
    같은 시기에 같은 대학에 있었는데 하이고..도서관을 가야됐구나...내가 아직 이러고 있는건 다 공부를 안해서..
    댓글 2개 ▲
    최강뮤즈(2016-07-31 12:36:08)180.92.***.245추천 3
    도서관가면 될꺼라고 생각하세요?
    노잼보면오열(2016-07-31 13:30:03)121.188.***.85추천 2
    그르지마요... 윗님 환상을 지켜줘야죠 (찡긋)
    빌리진(2016-07-31 02:21:05)1.230.***.30추천 1
    이런 ㅠ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런 글을 ㅠㅠㅠㅠ
    댓글 0개 ▲
    캐르니(2016-07-31 02:21:42)175.119.***.190추천 1
    ᅟᅥ.....이게 진짜 현실에서 가능한 일이였어?!?!?!
    댓글 0개 ▲
    은도(2016-07-31 02:22:13)49.143.***.234추천 2
    무슨 드라마가 여기있어...
    다들 이렇게 결혼하는겁니까?ㅠㅠ
    댓글 0개 ▲
    박팜므(2016-07-31 02:22:58)222.234.***.99추천 2
    크으으으으... 진짜 히트네요...와.... 진짜 너무 아름다운사랑이야기예여ㅜㅜㅜㅜㅜ짱짱@
    댓글 0개 ▲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2016-07-31 02:23:25)1.252.***.172추천 2
    댓글 0개 ▲
    마이쮸맛(2016-07-31 02:24:04)211.36.***.162추천 17
    하.. 씨..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노린다고 이걸 정독했네... 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sunny:l(2016-07-31 02:24:45)124.54.***.74추천 1
    죽창이 어디 있더라 ... ㅠㅠ
    댓글 0개 ▲
    깡율(2016-07-31 02:27:26)116.39.***.56추천 2
    Ssibal...모야 내가 뭘 본거징
    댓글 0개 ▲
    은약(2016-07-31 02:28:59)1.228.***.61추천 10


    댓글 0개 ▲
    말랑ㅇㅇ(2016-07-31 02:29:42)122.128.***.23추천 7
    와... 영화같아요 ㅠㅠ 너무 예뻐요 ㅠㅠㅠㅠ
    댓글 0개 ▲
    아프락색스(2016-07-31 02:30:11)49.143.***.50추천 58
    흰색점퍼에 묻은 물감을 하루만에 빨아서 말려서 돌려줬을 리가 없습니다. 고로. 주작입니다.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 제발 부탁이에요 네? ㅠㅠㅠㅠ
    댓글 0개 ▲
    솔로코스프레(2016-07-31 02:30:22)211.59.***.55추천 2
    아하 그러니까 여자한테 만원을 빌려주면 사귈수있는거죠? 내일 당장 빌려줘야겠네요 ㅎㅎ 꿀팁 감사요
    댓글 0개 ▲
    쟈스민7♥7(2016-07-31 02:30:33)58.127.***.165추천 8
    히야~이런 일이 다 있네요. 원래같으면 막막 화낼텐데 10대 소녀로 돌아가서 감수성 충만해 눈물 찔끔거렸네요. 넘넘 이뻐요. ^^
    댓글 0개 ▲
    오비에도(2016-07-31 02:30:55)190.23.***.55추천 11
    내가 방금 뭘 본거지..
    댓글 0개 ▲
    이스코(2016-07-31 02:34:49)61.74.***.164추천 1
    으암ㄴ안마안망ㄴ만ㅇ망ㄴ망낭나아낭ㄴ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 손발좀 펴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저승사자.(2016-07-31 02:38:38)1.251.***.54추천 1
    와...당뇨걸려서 갑니다...진짜 잘봤어요!!
    댓글 0개 ▲
    Steel(2016-07-31 02:40:03)121.175.***.82추천 5

    내가 왜 이걸 일고 있는거지?
    댓글 0개 ▲
    Soulisk(2016-07-31 02:43:31)110.70.***.169추천 8
    솔직히 많이 짜증나는데요...
    너무 영화같은 이야기...
    이C...
    짜증나 ㅠㅠ 부러b
    댓글 0개 ▲
    명탐정커난(2016-07-31 02:43:58)175.198.***.243추천 50
    첫날은 행복한하루,,
    그담엔 스마일 ^^
    이딴거 보내다가 ㅎ
    사진상 33번째 동전은 [니가좋아]
    크으으으 5월 한 달만에 결정됬네요
    실전에 쓰려면 눈인사부터
    별꼴이야 소리듣겠죠??
    상대분은 공주까지 걸어가는
    한이 있어도 돈을 안빌릴테고,,
    댓글 1개 ▲
    포도냄좋☆(2016-07-31 12:06:14)122.32.***.10추천 4
    공주까지ㅋㅋㅋ걸어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본인삭제]이젝트(2016-07-31 02:45:41)39.118.***.165추천 2
    댓글 0개 ▲
    메밀순면(2016-07-31 02:46:34)203.229.***.135추천 2
    으악 달달하다............. 뭐죠 이건 픽션인가요
    댓글 0개 ▲
    잠행도적(2016-07-31 02:48:14)110.35.***.84추천 11
    요즘 오유분들 성격 좋아지셨어요.
    옛날엔 일단 죽창부터 날리고 봤는데.
    저도 일단 추천.
    댓글 2개 ▲
    Physicist(2016-07-31 04:33:32)125.187.***.110추천 10
    본래 오유에선 커플은 죽창이나 부부는 추천아닌가요? ㅋㅋㅋ
    Steel(2016-07-31 06:37:43)121.175.***.82추천 11
    아무리 적이라도 적국의 민간인은 보호합니다.
    Lippies(2016-07-31 02:49:43)96.247.***.19추천 6
    ㅋㅋㅋㅋㅋㅋ 초반부만 읽고선 "소설 잘봤습니다" 하려고 내렸는데...와..실화라니 ㅠㅠ 낭만적이네요
    댓글 0개 ▲
    대마왕v(2016-07-31 02:58:36)223.62.***.44추천 1
    헐ㅋㅋㅋㅋㅋㅋㅋ
    (죽창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댓글 0개 ▲
    쑥색이라고(2016-07-31 03:03:46)14.138.***.132추천 1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댓글 0개 ▲
    대피하라(2016-07-31 03:06:57)61.80.***.147추천 1
    흥칫뿡..  주작이네 ㅡㅡ ..라고 쓰려는데 결혼사진이 뙇!
    댓글 0개 ▲
    아로파(2016-07-31 03:12:07)59.15.***.55추천 1
    와.. 너무 로맨틱해요 ㅎㅎ
    댓글 0개 ▲
    [본인삭제]다이지(2016-07-31 03:20:40)58.230.***.37추천 1
    댓글 0개 ▲
    아르마딜로(2016-07-31 03:20:50)211.59.***.29추천 10
    페인트를 잔뜩 흘려 옷값 받는 썰 인줄
    빨아다 준다해서 안줘서 옷값 받는 썰 인줄
    돈이없네? 한마디에 돈 뜯어간 썰 인줄
    백원씩 돌려주며 신용을 높여 큰돈 빌리는 썰 인줄

    엔딩이 상당히 헌실적이지 못하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우리에겐 있을 수 없어
    댓글 0개 ▲
    무한반사(2016-07-31 03:24:43)119.200.***.19추천 38

    차암 쉽죠?
    댓글 2개 ▲
    강아지귀여워(2016-07-31 09:23:05)1.238.***.5추천 1
    밥로스 아재 ㅋㅋㅋㅋㅋ
    엉덩어(2016-07-31 12:55:39)61.78.***.28추천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뭐야
    방울방울귀여워(2016-07-31 03:25:21)115.93.***.58추천 2
    말도 안돼....
    이런 일은 드라마에서만 있고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일어나 버렸군요
    댓글 0개 ▲
    김칰힌(2016-07-31 03:28:19)211.58.***.228추천 1
    헐 대박..
    댓글 0개 ▲
    청설모모(2016-07-31 03:29:10)211.195.***.29추천 1
    처음에 도서관 벽에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낙서인줄 알고 뭐지;;하고 혼란스러웠는데 벽화군요? 어느새 훌륭한 불편러가 되버린 자기자신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중기맘(2016-07-31 03:29:52)107.77.***.61추천 7
    댓글 4개 ▲
    아르마딜로(2016-07-31 08:07:17)175.212.***.235추천 6
    십원짜리 자루에 담아와
    바닥에 쏟으며 헤어지겠죠
    ヘスティア(2016-07-31 10:45:39)119.64.***.92추천 2
    어머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아르마딜로(2016-07-31 10:55:06)175.212.***.235추천 1
    1 속지마세요
    꽃미남배우만 보면 모성애가 생기는 분 같습니다.
    위험할 듯 하네요 조심하세요
    [본인삭제]중기맘(2016-07-31 12:47:37)108.162.***.251추천 1
    lopez7(2016-07-31 03:44:03)211.208.***.113추천 37
    화가난다 웨딩케이크 내가 다 먹어버릴것이다.
    댓글 0개 ▲
    얼굴이유머(2016-07-31 03:44:55)117.111.***.147추천 6
    울화통이 터지기 일보직전에 마지막 사진보고 겨우 진정했네요.

    잘사쇼. 흥!
    댓글 0개 ▲
    웃음사망꾼™(2016-07-31 04:18:56)211.36.***.68추천 1
    글의 언제쯤.
    뻥이요~ 하려나 하고 봤는데...
    이쁜 사랑하셨네요. 후배님들.
    더 예쁜 아가 낳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빌어요
    댓글 0개 ▲
    은화살과하세기(2016-07-31 04:27:06)180.229.***.34추천 12
    실전
    옷 빌려 드릴까요?
    괜찮아요
    저도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저도 괜찮아요
    하... 진짜 괜찮다고요...
    시무룩
    댓글 0개 ▲
    나에게오라™(2016-07-31 04:35:01)223.131.***.4추천 1
    문과의 가슴을 가진 공대생이네용~~^^
    댓글 0개 ▲
    seo2h(2016-07-31 04:55:46)211.36.***.222추천 2
    사채업자시군요 백일무이자
    댓글 0개 ▲
    진지진지해(2016-07-31 05:10:22)175.197.***.7추천 2
    100원씩 100일
    마음이 없었더라면 저 정성
    있을 수 없었겠죠
    댓글 1개 ▲
    진지진지해(2016-07-31 05:12:07)175.197.***.7추천 7
    그러니까
    꿀팁이라 말할 수 없죠
    작성자님처럼 생길사람은 똥을싸도 생길걸요
    쇼타콤(2016-07-31 05:14:11)14.36.***.108추천 1
    잘생긴 사람은 뭘해도 되는구나.
    댓글 0개 ▲
    엣티켓(2016-07-31 05:24:33)122.46.***.56추천 2
    왜 눈에서 콧물이나지 감긴가
    댓글 0개 ▲
    [본인삭제]도깨비달동네(2016-07-31 05:28:35)121.145.***.177추천 5
    댓글 0개 ▲
    피아피아(2016-07-31 05:33:18)추천 37
    우와! 자고일어나니 베오베에!!!

    모두들 감사합니다 ㅠㅠㅠ

    영화 찍는것같은 나날이어서

    저 100원을 지금껏 아예 뜯지도 않고 가지고있답니다

    ㅎㅎ
    댓글 4개 ▲
    여대생스타킹(2016-07-31 07:31:56)49.175.***.57추천 1
    이웃이라서 더욱 안믿겨지고 감동적이네요 ㅎㅎ
    아르마딜로(2016-07-31 08:13:39)175.212.***.235추천 51
    백원짜리 동전  제조비용을 찾아보니
    2007년 104원으로 액면가보다 제조비용이 더 비쌌습니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사용하지 않는 동전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들여 동전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빨리 사용하세요

    우리들의 세금이 당신 덕분에 낭비당하고 있습니다.

    흥칫뿡입니다.
    네티즌의반응(2016-07-31 13:15:33)222.97.***.94추천 2
    1 이 분 말씀이 맞습니다.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나죠!!!
    언니어답터(2016-07-31 15:46:00)1.176.***.17추천 1
    세금낭비가 명백합니다!!!

    국세청에 신고하는 행징어가 되겠다!!!
    토우차우(2016-07-31 05:33:34)121.129.***.47추천 10
    연애하는거 참 귀찮은거였네요..ㅎㅎ
    ...
    댓글 0개 ▲
    [본인삭제]반짝여라(2016-07-31 05:56:02)121.154.***.141추천 1
    댓글 0개 ▲
    베아재(2016-07-31 05:59:45)61.82.***.3추천 54
    결론은 결국 3000원은 못받았네
    댓글 3개 ▲
    피아피아(2016-07-31 06:18:08)추천 11
    맞아요!! 70번까지만 있어요! ㅠㅠ
    피아피아(2016-07-31 06:18:52)추천 27
    다른 방식으로 이미 3000번은 받았다구 생각한답니당 ㅎㅎ
    언니어답터(2016-07-31 15:46:30)1.176.***.17추천 9
    아니아니.. 어떤 방식인지 말해봐요.
    한시간만(2016-07-31 06:18:05)128.62.***.253추천 1
    와 저 당시에 대학생으로써 얼마나 설레였을까...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댓글 0개 ▲
    이승만4(2016-07-31 06:22:53)211.179.***.102추천 8
    ...에이씨..
    댓글 1개 ▲
    이승만4(2016-07-31 06:23:16)211.179.***.102추천 1
    훈훈한데 기분이 안좋군
    염소치즈(2016-07-31 06:41:04)173.63.***.189추천 1
    와 진짜 예쁜 이야기네요 읽으면서 진짜 심쿵
    댓글 0개 ▲
    모나미153펜(2016-07-31 06:43:20)124.111.***.216추천 9


    댓글 0개 ▲
    노잼보면웃음(2016-07-31 06:50:49)110.70.***.136추천 1
    리퍼의 명 대사가 생각난다.
    댓글 0개 ▲
    스피드_웨건(2016-07-31 07:20:41)182.221.***.112추천 1


    댓글 0개 ▲
    q꾼p(2016-07-31 07:21:41)116.127.***.175추천 24
    옷을 받았다는 때부터
    이미 여자분은 맘이 있었던 듯.
    TT-TT
    댓글 2개 ▲
    프로변태(2016-07-31 08:25:25)121.148.***.17추천 2
    정답인듯
    제린(2016-07-31 11:55:57)199.27.***.54추천 18
    틀렸음. 처음에 인사했을때부터임. 관심없었으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는게 아니라 뜨뜻미지근한 표정으로 아.. 네. 이정도 표정으로 인사받아줬을것임.  ㅠㅠ
    언어와철학(2016-07-31 07:21:51)121.157.***.23추천 1
    내장이 뒤틀린다
    댓글 0개 ▲
    [본인삭제]Lacrimosa(2016-07-31 07:27:21)108.162.***.200추천 0
    댓글 0개 ▲
    Lacrimosa(2016-07-31 07:28:48)108.162.***.200추천 9
    100원 모여있는 사진 왼쪽에 있는 '네가 좋아'...
    댓글 0개 ▲
    긴장과이완(2016-07-31 07:35:54)175.223.***.152추천 1
    캬~~
    두분 다 센스가~~!!!
    짱이네요 ㅎㅎ
    댓글 0개 ▲
    해피랜딩(2016-07-31 07:51:15)58.163.***.174추천 17
    돈 있는데 일부러 만원 빌렸다에 한표.
    댓글 1개 ▲
    Lacrimosa(2016-07-31 12:13:04)108.162.***.128추천 2
    저도 여기에 제 미래의 여자친구를 걸겠습니다.
    다부로(2016-07-31 08:17:09)180.71.***.30추천 9
    일주일짜리 벽화그리기 교내 알바를 받았다

    도서관 근처라니 지나가는 놈들  많겠네

    몇놈이  힐끔힐끔  쳐다본다

    보는눈은 있어  가지고

    곁눈으로 보니 쫌 생긴놈이 하나  있네

    날씨가 춥지만 우아하게 그림그리는 날보면

    정신 못 차리겠지

    오늘은  눈한번  마주쳐 줘야지

    어 ! 인사하네,  걸려들었군 ,작전개시

    이 날씨에 반팔 입고 그리면 캔커피 라도 사올까

    반팔안에  핫팩으로 도배를 하고
    댓글 0개 ▲
    진지는나의것(2016-07-31 08:25:52)180.65.***.252추천 3
    작성자 3천원 손해
    댓글 0개 ▲
    시원한비(2016-07-31 08:26:30)119.71.***.17추천 1
    이영화 언제 개봉해요? ㅠㅠ
    댓글 0개 ▲
    다부로(2016-07-31 08:27:57)180.71.***.30추천 26
    기다리는데  온다  요놈

    커피는 없고 춥다고 흰 점퍼

    가까이서 보니 너무 잘 생겼네

    이거 내꺼다

    물감 묻힐 라니 유성밖에 없네

    본관쪽 벽화 알바하는 후배에게 전화

    야 학회실 가서  잘지워지는 물감 찾아서

    이쪽으로  튀어와 10분 준다
    댓글 2개 ▲
    다부로(2016-07-31 13:18:15)180.71.***.30추천 6
    날씨가 좀 쌀쌀한 데  핫팩에

    물통안에 숨긴 고량주까지 한 모금 하니

    반팔입고  땀난다

    누가 보면 예술 혼이 불을 지핀줄 알겠다

    술도 알딸딸한데 후배년 11분 걸렸다

    평소같음 집합인데 오늘은 중대한 낚시가 있어

    손에 피 안묻힌다

    야 이옷 있다 학회실 갖다 놓을테니까

    낼아침 까지 빨아서 다려서 갖다놔
    다부로(2016-07-31 13:40:14)180.71.***.30추천 5
    잘  세탁된 옷을 받아서 물감 정리 하는데

    드디어 나타났다

    옷을 돌려주고  무슨 핑계를 만들까

    어젯밤 한 숨도 못잤다

    역시 난 천재야 푸하하, 돈을 빌리자

    만원짜리 한장  으로 수많은 스킬이 나온다

    공대생 이라니  취직걱정 없겠네,꽉 깨물자

    전번도  땃 겄다,그

    갚는다는 핑계로  만나서   뭘 할까

    길게 늘여 야될텐데

    머시라 100번 갚으라고

    요고 요고 다넘어 왔네

    작은 카드에 백원짜리 하나

    마지막 카운트 펀치다

    정신 못차리지

    물론 기본은 내  미모와 우아한 붓질

    아무나 한다고 되나  푸하하
    달인™(2016-07-31 08:30:41)49.219.***.36추천 2
    내가 왜 이걸 봤을까
    댓글 0개 ▲
    피아피아(2016-07-31 08:46:50)추천 3
    이 글에 달린 모든 댓글들은

    추천 받아라앗!
    댓글 1개 ▲
    쿠락(2016-07-31 09:18:40)223.62.***.196추천 7
    솔찍히 말해보세요..
    아내분, 일부러 돈 빌리신거죠..? 두 분다 모자이크했는데도 외모에서 빛이 나는걸 보니 의도하셨을지도 몰라...글쓴님이 낚이신거임!

    아니면 첨에는 암 생각없이, 그저 다이모 테이프랑 조그만 비닐봉투가 넘 많이 남았는데  버리자니 아깝구해서 써버리려고했을 뿐인데 하다보니 정이 들어서...!일리가 없구 낚이신거임!

    누가 낚고 누가 낚였던, 행복하시길..♡
    타이거아이즈(2016-07-31 08:52:48)175.211.***.172추천 1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ㅂㄷㅂㄷ
    댓글 0개 ▲
    박투소(2016-07-31 08:56:27)14.43.***.22추천 3
    여러분 핵심을 모르시는군요....작성자님 잘생기셨음 후훗~
    댓글 0개 ▲
    묘이미나정남(2016-07-31 09:01:22)211.36.***.129추천 3
    모자이크 했는데도 선남선녀시다!!
    댓글 0개 ▲
    고양이펠릭스(2016-07-31 09:08:37)180.224.***.160추천 2
    젠장
    100번째에 백원빋고 연락 끊긴걸 기대했는데

    댓글 0개 ▲
    싱글(2016-07-31 09:12:36)223.62.***.58추천 3


    댓글 0개 ▲
    하우젠장(2016-07-31 09:17:50)175.223.***.19추천 2


    댓글 0개 ▲
    트리트먼데(2016-07-31 09:18:35)175.223.***.254추천 11

    난 안되겠지?
    댓글 0개 ▲
    버뮤다핑크(2016-07-31 09:21:32)220.123.***.43추천 1
    매 쪽지마다 스마일이 있는 걸 보니 아내분 이름이 미소라던가?
    댓글 0개 ▲
    인간의한계(2016-07-31 09:22:26)125.177.***.204추천 2
    에라이
    댓글 0개 ▲
    가리가리군(2016-07-31 09:26:02)61.79.***.112추천 4
    역시 미대생이라그러신가 봉투가 남다르네요 !!!! 금손님들 부럽...
    댓글 0개 ▲
    내목에캔디(2016-07-31 09:31:26)180.69.***.18추천 6
    최근 본 글 중에서 쏠로통이 젤 심한 글이야...ㅠ
    댓글 0개 ▲
    인스턴트독서(2016-07-31 09:37:05)175.223.***.57추천 2
    와 일본영화같아 대박
    댓글 0개 ▲
    music_again(2016-07-31 10:02:49)118.35.***.195추천 1
    멋져요 작성자님이랑 아내분 ㅠㅠ 읽으면서 귀엽다로 감탄만 했네요 ㅋㅋㅋ
    댓글 0개 ▲
    3705(2016-07-31 10:20:32)59.1.***.27추천 2
    그림작업하는걸 보고 있는 남자 , 그리고 맘에 들었던 그녀
    낚인거 같아요. 파닦파닦~
    댓글 0개 ▲
    LOCCITANE(2016-07-31 10:26:35)121.182.***.247추천 1
    거짓말.. 이미 첫날 발견한 이후
    그분보러 매일 도서관 간거면서
    -훈남보러 법도까지 공부하러갔다 꽤나 므흣했던 공대녀가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十分前(2016-07-31 10:26:35)220.72.***.142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비오는봄밤(2016-07-31 10:29:15)123.248.***.99추천 2
    댓글 0개 ▲
    재밌는거있나(2016-07-31 10:48:38)218.155.***.153추천 1
    어헝!어허헝헝!
    행복해버렷.추천도 먹어랏
    댓글 0개 ▲
    까르보나라좋아(2016-07-31 11:07:16)175.223.***.180추천 2
    극심한 솔로통 ,,,,, ㅂㄷㅂㄷ,,,,,;;;;;;;;
    댓글 0개 ▲
    조커오빠♥(2016-07-31 11:11:50)115.41.***.47추천 1
    헐ㅋㅋ죽창 준비햇다가 살며시 내려놧네요 넘예뻐요두분다 평생 잘먹고살사세욧^^
    댓글 0개 ▲
    룰루랄랏(2016-07-31 11:27:14)163.152.***.156추천 9
    오유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있다. "부부는 적국의 민간인이므로 공격하지 마시오." 그러나 이글을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부부는 모두 '민간인'인 것일 까 하는 의문을 품게된다. 우리나라도 그렇듯 현역생활을 끝내게 되면 예비역으로 예편이 되며, 그들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동원된다. 과연 그들을 민간인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인가?  더군다나 이 글은 내용적으로 보나 사진으로 보나 때만 되면 북한에서 날라왔던 북한의 삐라와 같은 존재이다. 과연 이러한 고도의 회유용 내용을 담은 삐라를 민간인이 뿌릴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정책적인 프로파간다를 민간에서 주도 할 수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이러한 의문의 결론은 단 하나이다. 작성자는 민간인이 아닌 적국의 요원이다. 우리 평화로운 SFF(Solo freedom federation)의 중추에 폭탄을 설치하는 테러리스트이며, 정부 전복을 노리는 불온한 세력을 키우려고 하는 자들이다. 그들에게 민간인이라는 면죄부를 줄 순 없다.
    댓글 0개 ▲
    댓글대학총장(2016-07-31 11:31:04)39.7.***.172추천 1
    이런 이쁜 사랑은 잘생기고 예쁘고 봐야지 가능하다는건가
    댓글 0개 ▲
    프링글스마요(2016-07-31 11:32:07)117.17.***.124추천 1
    너무나 예쁜 이야기네요 ♡♡♡♡ 행복하세요 ♡♡♡♡♡
    댓글 0개 ▲
    어드벤처타임(2016-07-31 12:00:53)118.34.***.196추천 1
    너무예쁘고 드라마같고 짜증나는 이야기네요
    흥복하세요 흥
    댓글 0개 ▲
    피아피아(2016-07-31 12:30:10)추천 0
    우와 이.. 이 추천수랑 댓글은 다 뭐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0개 ▲
    [본인삭제]오리궁디팡팡(2016-07-31 12:30:38)175.252.***.123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피아피아(2016-07-31 12:30:54)추천 0
    댓글 0개 ▲
    솔플매니아(2016-07-31 13:01:47)119.18.***.83추천 1
    아니 웬 게시물에 추천이 많아서 와봤더니 끄륵크흑커헉...
    댓글 0개 ▲
    똥똥똥(2016-07-31 13:20:38)220.88.***.254추천 1
    대전시 궁둥이 쪽에 대학이 있군요
    댓글 0개 ▲
    노잼보면오열(2016-07-31 13:32:05)121.188.***.85추천 1
    극심한 솔로통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월간소낳다(2016-07-31 13:36:03)211.243.***.109추천 1
    와 될놈될 ㅡㅡ
    내가하면 뺨맞을텐데
    댓글 0개 ▲
    모솔오징어남(2016-07-31 13:55:56)211.36.***.229추천 1
    하... 제길 진짜 영화같으시네
    댓글 0개 ▲
    별아(2016-07-31 14:14:47)123.228.***.124추천 1
    베오베에서 500대 (어쩌면 600대)의 추천수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넘넘 달달한 얘기.. +_+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이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댓글 0개 ▲
    크로니(2016-07-31 14:34:20)175.196.***.110추천 1
    궁동에 공대면 카이스트인가?
    댓글 0개 ▲
    김니체(2016-07-31 15:31:48)39.7.***.71추천 2


    댓글 0개 ▲
    littlegirl(2016-07-31 16:36:47)58.143.***.228추천 1
    이쁘다아 ㅠㅠ
    댓글 0개 ▲
    뻐킹티모대위(2016-07-31 17:09:48)124.59.***.38추천 1
    와씨...

    달달하지? 부럽지? 깔깔깔!!
    죽창을...
    근데 결혼한다!
    어...
    이미 뽑은 이 죽창은 어디에 꽂아야 하오...
    댓글 0개 ▲
    할만한거다함(2016-07-31 19:47:53)112.184.***.136추천 1
    와 달달해요!!!
    댓글 0개 ▲
    LemonHolic(2016-07-31 19:47:56)175.114.***.37추천 1
    와 정말 영화같이 사랑하셨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댓글 0개 ▲
    춘삼이가간다(2016-07-31 21:29:57)110.70.***.182추천 2
    "어머 지갑이없네...."
    그런데 말입니다...
    자 과연 여기서 여자분께 지갑이없었을까요??
    그분이 도서관엔 어떻게 오셨을까요...
    댓글 2개 ▲
    [본인삭제]무한반사(2016-08-01 01:16:04)119.200.***.19추천 0
    무한반사(2016-08-01 01:17:39)119.200.***.19추천 2
    그거야 당연히 알프레도가 운전하는 롤스로이스 뒷자석에 타고 왔겠죠. 당연한거잖아요?
    이런 로맨스소설 많이 봐서 내가 잘 알아요. 척보면 딱이지.
    스토리전개상 이런글이 올라올때쯤 가문에서 보낸 킬러가 올 타이밍인데...
    라가쥬엘(2016-08-01 17:06:51)118.33.***.141추천 1
    로그인을 하게 만드셨어요...ㅠ.ㅠ
    이쁜 사랑 이야기라... 보기도 읽기도 좋네요^^
    댓글 0개 ▲
    아린셀(2019-07-19 01:35:30)121.172.***.52추천 1
    오오 3년전 글을 링크로.
    역시 선남선녀는 서로를 찾기만 하면 되는구나.
    댓글 0개 ▲
    젤히(2019-07-19 06:41:33)112.154.***.141추천 1
    될놈될이네 ㅜㅜ

    뭐한다고 굳이 2019년에 글쓴이가 염장지를라고 걸러준 링크타고 이걸 봐야했다...

    이렇게까지 해야했냐!!! 누가 해바라기 김래원 짤좀 ㅜㅜ

    부부는 까면 안되죠 ㅠㅠ 아내분 진짜 섬세하시다 ㅜㅜ 부러워요 진짜 ㅜㅜ
    댓글 0개 ▲
    ㅈㅂㄱ(2019-07-19 16:08:57)14.36.***.122추천 0
    하....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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