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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4:21:13
28일 구속된 왕주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앞서 검찰 조사때 "모든 돈 문제를 박선숙 의원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채널A>는 이날 검찰에 구속된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돈 문제는 당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에게 모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박선숙 의원은 리베이트 연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채널A>는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당 선거홍보비 회계 처리와 관련해 "왕 사무부총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왕 부총장은 당이 지급해야 할 선거홍보비 2억1천600만 원을 홍보업체 2곳이 대신 내도록 지시하고, 이 돈을 허위로 회계처리해 청구해 선관위에서 1억원을 보전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죄 혐의로 구속됐다.
정진형 기자
<국민의당은 자당의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안철수 당 대표가 과거부터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이미 밝혀온 바 그대로, 자기 당 내부의 '온정주의'를 깡그리 배격하면서 그 비리에 관련된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함이 없이 '무관용의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이를 빈틈없이 그 사건에 관철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필요하다면 관련자들 상호간, 각자 그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공개하는 한편, 그들 사이에서 진실을 덮으려고 하거나 은폐하려고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내부 총질이나 일대 총격전마저도 사실상 치열하게 벌이거나 사정없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 외부로부터 그들 내부에 무차별적인 비판이 마구 쏟아지거나 온갖 비난과 저주마저 격렬하게 내리퍼부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3318 <뷰스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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