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문 후보를 지지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6년 출범했지만, 2009년 12월 해체된 ‘대통령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를 다시 출범시켜 군 의문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사람은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정당 소속인 문 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 후보를 두고서 "노 전 대통령과 다르지 않은 분이기에, 그리고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해 오신 분이기에 우리의 절박한 호소에 문 후보가 화답해 주실 것으로 저희는 믿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 후보에게 지지선언을 하면서 호소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대통령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를 다시 출범시켜 군에서 가족을 잃은 부모와 그 형제들에게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 아들이, 우리 딸이, 그리고 내 남편이 어떤 경위로 죽었는지 밝혀 달라는 것조차 ‘예산 낭비’라니, 너무도 치욕스러웠습니다. 징병제하에서 사실상 공짜로 부리다가 죽었는데 그 죽음의 의혹을 밝혀달라는 것조차 사치라고 하는 것이 진정 우리가 말하는 국가란 말입니까?"
-군대관련이라 군게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