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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41163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0
    조회수 : 916
    IP : 223.62.***.6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6/21 10:23:31
    http://todayhumor.com/?sisa_741163 모바일
    [분석] 세월호에 정말 철근 400톤이 실렸을까?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구조과정은 왜 엉망인지
    정부 컨트롤 타워는 왜 작동안하는지 아직도 수많은 의혹이 미제 상태이며
    9명의 학생은 차디찬 바다속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세월호 침몰원인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
    바로 세월호에 철근 400톤이 적재, 제주 해군기지 건설용이라는 것.
    이것이 바로 세월호가 악천후에 무리하게 출항한 이유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속사정을 살펴보자
     
     
    1. 400톤의 철근 적재 과연 사실인가???
    -철근이 실린건 사실. 400톤인지 아닌지는 특조위가 확인중.
    -검찰은 철근 286톤, H빔 37톤 등 화물 2142톤 적재됬었다고 발표.
    -그러나 뉴스타파는(4/15) CCTV와 손해사정 결과로 확인한바 철근은 총 400톤, H빔은 52톤이라고 발표
    -그리고 미디어오늘이 6/17 금요일에 철근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용이라고 보도.
    -그러나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조사중인 사안이라고만 할 뿐 부인도 시인도 안하는 상태.
    -특조위: 세월호에 철근이 얼마나 실렸는지는 조사중. 마무리 돼야 확인이 가능.
    -박주민의원(더민주) : 철근이 실린건 사실. 해군기지 공사용은 해군이 확인해줘야함. 그러나 해군은 묵묵 부답.
     
    종합결론: 400톤 적재는 사실. H빔도 50톤 적재 사실로 추정. 그러나 해군기지용인지는 해군기지와 국방부가 확인해야할 사안.
     
     
    2. 400톤이면 사람으로 몇명의 무게인가
    -세월호 탑승인원 476명 = 42.8톤 추산
    -410톤-> 5천명으로 계산가능
    -세월호는 여객선이 아니라 화물선이 되어버렸음.(인천출항시 건축자재, 제주에서 출항시 생수)
     
    3.검찰수사에서는 왜 철근 400톤이 확인되지 않았나
     
    검찰
    -전수조사 다했다. 목록도 확인했고 관계자도 다불러서 얼마나 실었는지,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도 조사했다.
    -철근 400톤 출처가 뭔지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더 과적이 됐다면 수사결과에 부합하는거 아닌가?
     
    한마디로 400톤이든 286톤이든 과적이 원인인건 밝혔고, 더 무게가 나왔다면 더더욱 과적이 원인이라는데 설득력이 가므로 수사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선 들은바가 없다고 말함
     
     
    4. 왜 해군기지 건설용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가?? ?
     
    -그동안 세월호의 과적 원인이 유병언일가와 청해진 해운의 과욕
    -즉 개인의 과욕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만약 이게 해군기지 자재였다면
    -정부에 과적의 책임이 물리게 됨.
     
    박주민 의원
    -지금까진 민간업체의 탐욕에 초점이 맞춰짐
    -그러나 400톤 철근 의혹이 사실이라면 개인의 탐욕이 아닌
    -정부의 무리한 요구로 과적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해야함
    -악천후 속의 무리한 출항이  해군기지 자재여서라고 볼 수 있지 않는가?
     
    *국정원이 세월호 실소유주, 세월호가 국정원에 보고 의무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 참여에 맞물려 생각하면 아귀가 맞음.
     
     특조위
    -아직까지 세월호의 무리한 출항의 의문이 풀리지 않았으나
    -혹시라도 그런 철근 때문에 운항을 뒤로 미루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을 것
     
    5. 그동안의 의혹은 밝혀졌나
     
    최소한 가려져야하는 다섯가지 미제 의혹
      1. 침몰원인
      -대법원은 2015.11.12 이준석 선장을 살인죄로 확정.
      -그러나 참사 원인이 조타 미숙이라는 의견은 받지 않음.
      -대법은 조타기나 프로펠러가 정상작동하지 않을 의심이 남아있어 조타수와 3등항해사의 잘못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음.
      -현재 침몰원인은 미궁인 셈.
     
     
      2. 과적이 민간의 탐욕이냐 정부의 아집이냐.
     
      3. 국정원이 왜 세월호의 실소유주이며, 왜 유일하게 국정원에 보고해야하는 배인가?
     
      4. 7타임. 
     
      5. 해경이 왜 선원과 선장을 먼저 구해서 배를 더 위태롭게 했나?
     
     
    6. 특조위 활동기간은 연장 가능한가?
    박근혜(지난4월)
    -세월호 특위는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다.
     
    정진석 새누리 원내대표
    -세월호 특조는 상당부분 이뤄졌고, 여기서 조사기간 연장이 필요할까?
    -국민도 동의할까?
     
    일단 20대 국회의원 128명이 서명한 4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7일 발의.
    국민의당도 공조방침이라 개정안이 국회 통과에 어려움은 없음.
    단, 정부와 여당의 반발이 문제.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현행- 구성 이후(2015.1.1) 1년이내 활동완료해야함. 부득이할 경우 6개월이내 연장.(정부는 이를 근거로 올 6월까지만 예산을 편성)
     
    개정안-기재부로부터 예산을 받은날(8/7)부터 활동기간을 계산한다. 정밀조사가 완료되지 않을경우, 선체 인양 후 육상에 거치된 때로부터 1년 연장한다.
     
    정부 입장
    -해수부, 행자부, 기재부가 특조위에 공문을 보내 6월에 조사가 마감되니
    -종합보고서와 백서발간 준비를 하라고 독촉.
    -정부가 특조위를 해산시키려는 압박을 하는 것.
     
    특조위
    -아무리해도 임명장도 안받은 1월, 2월은 설립준비단 시절로 이걸 특조위가 구성됐다고 보면 안된다.
     
    =============================================================
     
    철근과 각종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기 전에 빨리 끝내서 덮어버리고 싶겠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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