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총선당시 국민의당 홍보업체에
당시 김수민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과 왕주현 전 사무총장이 뒷돈을 요구해서
현금 1억7천+직불카드 6천 총 2억3천만원을 받았는 데
이 돈이 김수민 개인의 금품수수가 아닌 국민의당 정치자금으로 흘러갈 돈 같다..
2016.06.08 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김수민 비례대표의원등 총 5명을 검찰에 고발 했습니다.
총선당시
국민의당 (총 32억지급)->선거공보제작업체 (21억) + TV광고대행업체 (11억)->브랜드호텔(대표 김수민)(2억 3천만원수수=현금 1억7천만원+직불카드6천만원)
◇김수민주장 : 국민의당 홍보 업체의 일을 도와주고 받은 사례금
◇선관위주장 : 김수민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 정치계 입문전 대표로 재직한 브랜드호텔을 통해 뒷돈을 받았다.(특수관계인)
김수민은 사례금이라는 데, 홍보업체와 하청을 맡은 브랜드호텔은 계약서도 없었다.
뒷돈을 요구한 건 김수민과 왕주현(당시 부사무국장)이고, 박선숙 의원(당시 국민의당 사무총장)도 연관된 듯 싶다.아마 이 돈은 국민의 당으로 다시 흘러가서 기록에 잡히지 않는 불법정치자금이 될것이다.
여기서 김수민 비례대표의원은?
◇증조부가 청석학원 설립자. 청주대 등 학교7개를 세움. 일제 시대 구휼사업과 교육사업을 크게 함. 지금도 이 지역에선 김수민 증조부를 존경함.
◇아버지가 신한국당(새누리당 전신) 김현배 전 비례대표의원
◇지도교수가 숙대 김모교수로 유명CF감독이자 숙대 벤처기업지도교수.국민의당 홍보 TF팀 소속으로 김수민을 도움.
◇김수민은 브랜드호텔 전 대표였고, 총선 당시엔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국민의당 비례 7번으로 출마. 현재 비례대표의원
Q1) 그럼 박선숙 의원의 이름은 왜 거론되고 왜 문제가 커지나?
A1) 박선숙은 당시 사무총장이었고,
김수민을 안철수에게 소개시킨 게 박선숙이었음.
즉, 30살에 정치 초년생이며, 브랜드호텔은 벤처기업이라 국민의당에 홍보를 맡은 큰 기업들에게 함부로 뒷돈을 운운할 처지가 못 되는 김수민이 겁도 없이 돈을 받은 건 분명 뒤에 누군가 있다.
홍보업체를 검찰에서 조사해보니(2016.06.09) 왕주현 부사무총장도 같이 있었다더라. 그럼 박선숙 당시 사무총장의 지시겠네. (참고로 이 부분은 선관위와 국민의당의 주장이 각각 다릅니다.)
Q2) 김수민 공천이야기는 뭐냐? 백설공주와 마녀라고 하던데.
A2) 김수민 리베이트건을 언론이 조사하다보니 김수민이 비례대표가 된 경위가 석연찮음. 국민의당 비례대표 발표날 새벽인가? 발표 전 날인가에 급하게 결정이 됨.
혹자들은 김수민집안이 충청도인 청주에 지역 유지로 인기가 있으니 국민당이 충청도에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히니 뒷돈을 받고 비례대표 번호를 준게 아닌가? 라고 추측하는 중.
2016.06.15에 김수민 아버지 김현배 전의원이 언론에 "총선 당시 비례 7번은 당선권이 아니었다. 당시 국민의당 당선권은 비례 5번이었다. 내 딸은 안철수 의원처럼 청년 벤처의 상징성으로 인해 추천되었을 뿐이다. 언론이 내 딸을 마녀사냥한다. 내 딸은 마녀가 아니라 백설공주다."라고 주장함. 현재 김수민이 백설공주면 안철수와 박선숙은 일곱난장이냐며 다들 비웃는 중.
다들 이 사건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복잡해하는 이유가
이 사건이 지금 검찰 조사중이고, 여당의 야당 죽이기 성격이 있으며 대권주자의 흠집내기라 여기저기서 중구난방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니다.
제 생각에도 이 리베이트건은 내부에서 누군가 찌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가 없는 일이었죠. 아니면 작정을 하고 계좌조사를 하던가.
추후 이 사건은 꼬리짜르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랜드컴퍼니나 다른 기사 내용을 더 쓰고 싶은 데 검찰 조사중 사건이라 조금 조심스럽네요. 이 정도면 이 사건에 대해 이해가 가실거에요.
스맛폰으로 1시간동안 썼는 데 고생한 듯 싶으면 추천이라도..... 구걸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