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 던진다고 여기저기 글을 쓰면서 오유내에서 관심가져 달라고 그렇게 어필했으면 당연지사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님들 반응들이 어땠었나요? 보기 나쁜 반응들이야 당연히 있었던건 부인 안합니다. 근데 좋게 다독거리는 글들이나 무효표 존중한다는 의견도 그에 못지 않게 많았음에도. 군게님들 불편한 글만 가져다가 우리는 존중받지 못하고 억압받고 있다고 과장하고 모든게 문빠때문이고 시게잘못이고 이런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역활에만 충실하지 않았었나요? 그런식인데 언제까지 님들 이야기 들어주기만 할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상관말라고 하는 말들 많아봤자 지금 상황을 보면 관심가져달라고 애쓰는곳이 군게고 다른곳들은 점점 여기 신경쓰지 말라고 답 없다고 하는 곳이 늘어나기만 하는 상황이군요.
그런식으로 각을 세웠으면서 슬슬 여기뿐만 아니라 군게가 다른곳에서도 답 없는 곳이라고 욕을 먹을동안 님들의 그런 행동이 뭐가 달라졌는데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물론 이글을 보고서도 결국 본인들은 잘못은 없고 단지 남성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발린 말들만 하실것 같지만. 그런 말에 속는 사람 많지도 않고 결국 여기에서 그렇게 관심가져달라고 애쓴게 부메랑으로 님들한테 돌아오기만 하는데.
그렇게 존중받고 싶으면 이미 존중받고 있으니 더이상 바라지 마시고. 물론 안좋은 소리들 없진 않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님들 무효표 던지든 말든 이제 관심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님들 무효표 던지는거 뭐란다는 글 몇개 가져와서 피해자 코스프레글 계속 쓰는것 보다는 묵묵히 님들 생각에 맞는대로 무효표를 던지려면 던지고 서로 자극하지 마는 방향으로 신경 끄는게 군게 더이상 욕을 먹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제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서 선거 끝나고 분탕종자들 군게에서 사라져도 여기 사람들 인식이 좋아질 일은 없을듯 하지만 더 나빠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