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강조하면서도 분열의 책임에 대한 추궁은 매서웠다. 그는 "지난해 재보궐선거 참패로부터 당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이 선거에서 더민주를 난타하면서 나온 후보(천정배 현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지칭,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서을에서 당선)에게 그 전에 경쟁기회(2014년 재보궐 선거)를 주지 않았던 것은 당시 당대표(김한길·안철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면서 "(정작) 그분들이 국민의당을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허물을 벗고 또 새로 집을 짓고 또 그 집이 싫으면 허물을 벗는 무책임한 정치를 반복하면 국민이 용납하겠냐"며 "분당에 대해서는 자기성찰을 남에게 떠넘기고 전가함으로써 지지자를 속일 수 있지만, 그걸 반복해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내 내부 갈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친노패권주의라는 용어 자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가만히 보면 친노패권주의라는 식의 비판을 하지만, 자신들의 실패와 실수를 감추기 위해 책임전가용으로 쓰는 것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은 실체도 없고 명분도 부족하다"며 "야권의 무능에 대한 포장용으로 강경파나 친노패권주의를 썼는데, 이것은 굉장히 비겁한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기사 일부이며 노전대통령과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국당과 친노패권주의에 대한 생각은 추미애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거의 일치합니다 정신 차린 추다르크 추천합니다 이번 당대표 밉시다 다른 대구새키 떨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