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 이야기입니다
오늘 꿈에 제가 무슨 학교에서 행사같은걸 갔는데 가다가 노래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다가 나오는데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게 되서 그쪽으로 전 자리를 옮겼습니다
근데 남자애 4명이 잇는데 그중에 둘은 여장콘테스트에 나가야 한다며 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집에 가야되서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 정류장은 ㅗ 모양 3거리였고 저는 왼쪽쯤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 한 여자아이가 ㅗ모양의 윗부분에서 내려오던 신호대기중인 버스 앞에서 서있었는데
버스 기사가 그 아이를 못보고 출발을 해버린 겁니다. 버스가 천천히 출발했기에 제가 멈추라고 소리지르며 길 건너로 뛰어갔지만
기사는 들리지 않았는지 그대로 출발했고 아이가 버스 왼쪽 앞바퀴에 깔려서 현장즉사햇습니다
머리가 터진채로 죽은게 그대로 보이더군요...
저는 급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쳤고 아이의 상태를 보러 뛰어가려 했지만.. 버스가 지나간 뒤 보이는 아이의 시체는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머리가 처참하게 터져서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저는 갑자기 노래방에 두고온 물건이 생각나서 노래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노래방에서 짐을 챙겨서 나온 저는 다시 사건 현장으로 가는 도중 핸드폰을 켜서 보니 사건에 대한 뉴스가 바로 나오고있고 현장에서 버스기사를 연행하여 버스 승객 및 목격자들의 진술 청취를 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뉴스를 보며 '잘 해결 됐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저는 잠에서 깼습니다
너무 시체가 적나라하게 보인 꿈이라서 조금 무섭네요
이 꿈은 무슨 꿈일까요
최소한 길몽인지 흉몽인지라도 알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