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제가 분석한 현시점에서 분석한 득표예상입니다,
| 새누리당 | 더민주 | 국민의당 | 선거인수 |
지역 | 반기문 | 문재인 | 안철수 | 선거인수 |
서울 | 35 | 40 | 25 | 842만 |
경기 | 37 | 37 | 26 | 1003만 |
인천 | 37 | 36 | 27 | 238만 |
충남 | 45 | 34 | 21 | 168만 |
대전 | 40 | 36 | 22 | 121만 |
충북 | 51 | 31 | 18 | 129만 |
세종 | 39 | 38 | 21 | 17만 |
대구 | 65 | 17 | 18 | 203만 |
경북 | 70 | 14 | 16 | 224만 |
울산 | 40 | 40 | 20 | 94만 |
경남 | 46 | 38 | 16 | 272만 |
부산 | 41 | 42 | 17 | 295만 |
전북 | 9 | 46 | 45 | 152만 |
광주 | 6 | 39 | 55 | 116만 |
전남 | 8 | 41 | 51 | 157만 |
강원 | 44 | 36 | 20 | 128만 |
제주 | 37 | 41 | 22 | 50만 |
예상득표율 | 38.74 | 36.05 | 25.21 | 4,209만 |
예상득표수(75%) | 1231만표 | 1138만표 | 822만표 | 3,150만 |
투표율 75%가정
새누리 반기문 38.74
더민주 문재인 36.05
국민의 안철수 25.21
이와 같은 분석은 제가 이미 4월말경 분석한 수치와 비슷하고요
5월경 나온 3자구도 예상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알앤써치 3자구도 조사
에스티아이 조사
반기문 38% · 문재인 34% · 안철수 21% 리얼미터 여론조사
각종 조사를 분석하면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반기문 36.7~39.4%
문재인 30.1~34.0%
안철수 18.2~18.7%
여기에 저는 국민의당이 실제 여론에 비해 높았던 총선결과에 빗대어
안철수에게 7%정도의 가중치를 넣었습니다.. 반기문후보의 표에 거품이 약간있고
이게 빠지면 안에게 갈 확률이 높다 보여집니다.
반면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나오는 문재인후보역시
높은 투표율과 여론에 잡히지않는 젊은층이 뭉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대선 판세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이번 주요4당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입니다.
새누리당 33.50%
국민의당 26.74%
더불어민주당 25.54%
정의당 7.23%
두번째 시도별 후보득표율입니다.
새누리당 38.3%
더불어민주당 37.0%
국민의당 14.9%
정의당 1.6%
시도별 후보득표율을 보면 국민의당 지지층이 이탈하여 새누리당으로 5% 더불어민주당으로 6%정도 이동했음을 볼수있습니다.
그럼 정확하게 국민의당 득표율은 15%가 남아있죠.. 이게 고정지지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호남권에 비해 국민의당 득표율을 볼때 수도권은 안철수를 비롯한 국민의당 기반이 취약하다 볼 수 있죠..
인물론도 있지만.. 가장 큰건 사표심리작용이라 봅니다.
?
반면 더민주는 국민의당 6% 정의당 6%를 흡수하며 37%정도까지 오르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예상을 빗대어보면 대선에서
정의당은 더민주를 종국에 지지선언할 가능성이 매우높다 느껴집니다.
이렇게 되면 단순 비례득표로만 보아도 32.77%로 국민의당을 6%가량 압도하게 되고
새누리당은 비등하게 됩니다.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표가 문재인을 찍지 안철수를 찍지는 않습니다.
결국 구도는 2강(더민주, 새누리) 1중구도(국민의당)구도를 치루게 됩니다.
이는 본선거 국면에 들어가면 극명하게 나타나지요..
그 단적인 예를 들어봅니다.
17대 대선 여론조사입니다. 본선거 시작전 2위를 달리던 이회창후보가 본선거에 들어가며
정동영후보에게 2위자리를 내주게되고
결국 대선 최종득표는
이명박 48.0 정동영 26.1 이회창 15.0 으로 정동영후보가 안정적으로 2위를 차지합니다.
이런 결과의 배경은 바로 공식적으로 지원받을 수있는 선거 비용입니다.
더민주당은 현재 123석으로 1당이지만 새누리가 무소속을 받게 되면 기호2번이 됩니다.
그러나 38석의 국민의당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지요..
결국 쓸 수 있는 선거비용이 현격히 달라집니다.
국민의당이 대선에서 고전할 수 밖에없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꼽으면
첫번째가 자금적인 부분입니다. 이는 쉽게 극복하기 힘들 것입니다.
두번째는 호남지역기반 약화입니다. 더민주에게 호남을 상당부분 흡수해서 호남에서는 문재인보다 많은 득표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선거에서 알 수 있는 더민주당을 압도할 만큼의 득표력은 아닙니다. 대선은 결국 더 더욱 다르죠
그 득표는 얼마차이 안나죠.. 호남의 상당수가 정권교체가 가능한 후보에게 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세번째 정체성 선점입니다. 후보득표를 봤을때 국민의당은 중도보수 프레임을 가져야 새누리표를 더 흡수해서 승리할 수 있죠..
그러나 후보는 새누리를 찍었지만 비례에서 국민의당으로 이동한 지지층이 5%입니다.
새누리에서 이탈한 5%가 결국 새누리 후보가 괜찮은 후보라면
새누리 후보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이 있죠..
그 표를 흡수 할 수있는 후보는 유승민, 반기문정도입니다.
새누리후보로 김무성이 나오면 오히려 33.5%보다 더 떨어집니다.
수도권에서 먹히질 않죠... 새누리후보가 약할 수록 안철수에게 유리합니다.
이런 구도하에 3자구도를 펼치면 근소한 차이로 야권이 패배합니다.
안철수지지층이 새누리표를 많이 끌어왔다고 하나 반기문이나 유승민이 나오면 대거 새누리로 갑니다.
결국 안철수에 남는건 안철수 고정층이 20% 과 호남층이 50% 새누리이탈층은 30%비율로 남습니다.
반면 문재인후보는 정의당지지율 대거흡수에 힘입어 새누리와 대등한 승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반기문이라 할지라도 PK에선 역대 어느 야권 후보보다 높은 득표를 기록할 것이라 봅니다.
이런 판단에 선거를 가정하면 저는 이 정도로 예상합니다.
결국 호남유권자들을 비롯한 층의 선택이 대선 승패를 결정한다 보여집니다.
관건은 2위고지를 선점한 후보에게 쏠릴 언더독현상이 이번 대선에서 크게 나타날 것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투표율 56%선인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75%를 넘나드는 대선의 경우
야권지지층이 더욱 더 결집되는 효과를 보이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