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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3936
    작성자 : 라엠
    추천 : 20
    조회수 : 3176
    IP : 61.108.***.50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4/10/26 19:14:32
    http://todayhumor.com/?panic_73936 모바일
    [BGM] 중학교때 무서웠던 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0sOf때는 뭘해도 잘되던 중학교 시절,

    내 생애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중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 

    꺼내보려고 한다

    핸드폰에 문자하나가 왔었다.

    내용은

    "야 오늘 피방간다음 니집가서 놀자"

    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문자.

    나는 별 꺼리낌없이 친구놈들과 겜을 즐기고 난 뒤에

    집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를 탑승했다.

    우리집이 10층이었는데 내리자마자 

    집에서 시끄러운 티비소리가 문너머로 들리는 것이였다.

    분명 우리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조심스럽게 떨리는 손을 우리집 락커로 움겼다.

    삐삑-

    문이 열리고 난 뒤에 

    거실을 포함한 모든 방이 불이 꺼져있었고 

    티비 볼륨은 100이 되어있었다.

    내친구들과 나는 순간 얼음이 되어

    조심스럽게 집으로 발걸음을 움겼고 

    티비 볼륨을 벌벌떨리는 손으로 줄이고 난뒤에

    내친구 두명과 나는 바짝 긴장을 한 채, 식칼을 하나 꺼내들고

    주변을 경계하였다.

    본능적으로 이 집에는 누군가가 있다. 라고 느낀것이였다.

    집안을 샅샅히 뒤진 후, 마지막으로 우리집 옷장을 열어보아도 아무도 없었다 

    나는 침착하게 이건 누군가의 실수일 것이다.. 라고 짐작하였는데 그게 아무도 될 수 없다는 점에 

    등골이 오싹해졌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잠깐 시골로 가셨고, 형은 친구집에서 자기로 했었기에

    이 집에 머문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금세 알아챘고

    친구에게 오늘은 너희집에서 자야겠다고 말하려고하는 순간

    집에 정전이 되었다. 우리 셋은 동시에 놀라며 경계를 했고

    한명은 거의 울기 직전이였다. 나는 식칼을 들고 

    침착하게 복도에 있는 두꺼비집을 올렸고 

    그후에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 사건이 있고 나서는 나는 그날 내친구집에서 잤었고 

    그 후에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내친구가 온 적이 있었는데

    물내려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베스트 감사합니닷

    첫 베스트네요
    라엠의 꼬릿말입니다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다. 세밀하게 관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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