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남녀갈등의 주된 소재로 쓰여지는 두가지 통계를 살펴봅시다.
첫번째 메갈이 남혐소재로 차용하는 살인사건 피해자의 남녀 비율.
*이 그래프에는 세가지 오류가 있음.
1.10만명당 2.3명은 여성의 수치가 아니라 남성,여성을 모두 합한 수치.
(인위적으로 1위에 올리기 위한 의도라고 밖엔 해석이 안됨.)
2. 2009년의 당시 통계수치는 살인미수와 기수, 예비음모를 모두 포함해
살인으로 분류한 낡은 통계로
2013년 unodc공식 통계는 남녀포함10만명당 0.8명임
3.세계적으로 봤을때 범죄조직이 많고 전쟁이 있거나 총기사고가 빈번한 나라일수록 살인사건의 남성 피해자 수치가 높음.
남성이 많이 살해당하기 때문에 여성 살인피해자의 비율이 낮아 여성이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이는 착시를 가져옴.
상대적으로 안전한 동아시아와 유럽은 남성 여성의 살해당한 비율이 거의 동등....
(썰전에선 이런 해석은 하지 않은채 아래 그래프를 사용했지만...)
두번째 일베가 여혐 소재로 차용하는 미국 성매매 여성 한국 1위.
(그래프의 1위 한국 2위 태국 3위 페루....등이고 중국은 순위권 내에 아예 존재하지 않죠.)
그럼 위 보도를 제외한 국내외의 기사를 보시죠.
한국기사)미국 퀸즈 형사법원내 인신매매중재법원에 계류되 있는 110여건중 중국 49명, 동남아+히스패닉 53건 한인 8건
인간은 긍정적인 기억보다 부정적인 기억을 취사적으로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들 하죠.
위 사례들만 보아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볼수 있을듯...
어떤 수많은 해명보다 한가지의 논란이 더 오래 화두에 존재하는 것만 봐도 알수 있듯이...
그렇다면 역으로 인간의 그런 심리를 이용하려는 행위또한 있진 않을까요.
위의 모든 사례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다 한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것이라는...
바로
조선일보.
오해나 실수로 보기 힘든 뭔가 의도가 있다고 보기에 충분한 이런 기사들을 양산해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론이라는 강력한 군중 통제수단이라는 칼자루를 쥐고 있는 그들에게 우리모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짚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듯...
아래 제 글들과 함께 연동해서 보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