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2. [정치알바] 2-2. 왕좌의 게임 : 샅바싸움의 시작
★ 목차 ★
00:17:40 자기들은 뭐든 괜찮고 친노/친문만 반대하는 반노/반문들
00:18:05 전준위에 홍보위원회 만들어 다른 사람 넣은 반노/반문들
00:18:30 전준위 마음대로 당헌 바꿀 수 있다/전대에 올리면 박수로 추인
00:20:35 온갖 당직 다 차지한 박영선과 계파원들
00:21:40 페이퍼 중앙대의원 잔뜩 만들어 전당대회 장악할 수 있다
00:22:55 당원 투표 반영 비율 변경하거나 온라인 당원 투표권 제한할 수 있다
00:24:00 제1당이 국회의장, 야당이 법사위원장 하는 게 관례/무조건 버텨라
00:25:40 법사위원장은 모든 법률의 통과 관문이라 중요하다
00:34:40 손혜원 : 대선 날 김종인이 전화/문재인이 다음 선거를 위해 견뎌야 한다고 해서 믿게 됐다
00:36:35 박주민 : 현재라면 김종인보다 문재인이 대선 후보로 더 적합하다
00:37:45 이철희는 경제민주화로 선거 이겼다고 인터뷰
00:38:15 김종인이 전당대회 이후 대선 후보로 추대 요구할 수도 있다
00:38:50 손혜원 : 대중적인 지지도 없는 김종인은 대선 불가능
00:39:45 김광진 : 김종인이 비례 4번 하는 동안 대표발의 법안이 하나도 없다
00:40:20 이작가 : 총선 이후 김종인과 독대한 모 인사가 대선 출마 물어봤더니 대답 안 하더라
00:40:45 손혜원 : 김종인은 정청래 컷오프 되는 날 아침까지 부인했다/김종인 말 안 믿는다
00:17:40 자기들은 뭐든 괜찮고 친노/친문만 반대하는 반노/반문들
손혜원 : 제가 여기서 질문 하나, 돌발 질문. 친노친문은 빼고 다른 파들은 자기들끼리 다 들어가 있잖아, 거기. 그러면 불합리한 거 아닌가?
정청래 : 그런데 이상하게, 친노친문, 내지는, 그 용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세력들이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당여한 거고 문제 제기를 안 해요. 그런데 문재인 대표하고 가까운 사람이 들어가면 와글와글 해요.
00:18:05 전준위에 홍보위원회 만들어 다른 사람 넣은 반노/반문들
손혜원 : 제가 재미 있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거기에 홍보위원회가 있대요. 그런데 딴 사람 들어갔잖아.
▶ 손혜원 대신 홍보위원장으로 들어간 사람은 양향자. 반노/반문 쪽에서 총선 끝나고 홍보위원장으로 밀던 사람이 이분 아니겠죠? 손혜원 후임으로 전 홍보국장이고 당직자 비례 출신 송옥주 밀었나 했는데.. 아니면 송옥주 까이니까 전준위에 홍보위원회 만들어 양향자를 넣은 건지도..
00:18:30 전준위 마음대로 당헌 바꿀 수 있다/전대에 올리면 박수로 추인
정청래 :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당 대표를 지금처럼 뽑을 것인지, 최고위원이랑 같이 뽑을 것인지, 최고위원을 지금 혁신안대로 안 뽑을 것인지, 이런 것을 다 결정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리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바꿀 당헌이 있으면 그 전당대회 의제로 올립니다, 그런데 그 체육관에서 이이 제의하고 토론할 수가 없어요. 전당대회에 올라가는 안건은 대부분 박수 통과입니다. 그래서 만장일치 통과라고 해요. 그래서 중요한 당헌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통해서 바뀔 수가 있습니다.
손혜원 : 전준위 자기들끼리만 바꿀 수가 있어요?
정청래 :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그 바뀐 것을, 이렇게 이러게 바꾼 게 당헌 위반이잖아요. 그러면 그 당헌을 전당대회에 올립니다. 이렇게 된 거에요. 그래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문재인 대표는 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권, 당권 분리되게 돼있어요. 그래서 대선에 나갈 사람은 안 나갑니다. 대선을 관리할 당 대표인 거죠. 아주 중요한 거죠. 그리고 분란 없이 공정하게 아름다운 경선, 그리고 아름다운 승복을 이끌어내야 되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당 대표죠.
그래서 이번 당 대표는 대선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그리고 대선 후보가 뽑히면 그 후보를 어떻게 띄울 것인가, 이런 것과 직접적 연관이 있고. 후보가 되면요. 후보가 되면 당 대표의 권한에 준하는 그런 권한을 줍니다. 사실상 당 대표가 되는데, 그러기 전까지 당 대표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고. 당 대표가 실제로 경선에 관여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그것은 욕 먹을 짓이죠. 그러나 알게 모르게 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이죠.
00:20:35 온갖 당직 다 차지한 박영선과 계파원들
이작가 : 오늘 말입니다. 당직이, 여러 당직이 인선이 됐어요. 보면 지방정부위원장에 박영선 의원, 이렇게 됐고요.
정청래 :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 박원순 시장과 공동위원장입니다.
이작가 : 그렇습니다. 그리고 당 냉 공정언론특별위원히 설치한다고 했는데, 아직 위원장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여기 총괄 간사가 김성수 의원이 임명이 됐습니다. 김성수 의원이 임명이 됐고. 또 다른 거. 당 사교육비 절감 TF 위원장에 노웅래 의원 임명됐고요. 디지털소통본부장에 최명길 의원 임명됐고. 공교롭게도 다 박영선이랑 다 친하신 분들이 다 정해졌거든요 이것도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정청래 키워드에서 분석해주세요.
정청래 : 전당대회를 벗어나는 거라서 제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참 잘된 인선입니다. 이구나. 말까지 더듬네.
00:21:40 페이퍼 중앙대의원 잔뜩 만들어 전당대회 장악할 수 있다
정청래 ; 룰이 어떻게 중요하냐 하면, 지금은 이렇게 돼있습니다. 중앙대의원. 지역위원장과 주로 현역 국회의원들의 영향력 하에 있는 45명 안팎의 중앙대의원. 이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1인치가 있어요. 중앙당의 무슨 특별위원회 위원장, 위원, 여기는 중앙대의원의 당연직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이 중앙대의원, 지역에서 올라온 중앙대의원이 아닌데도 중앙에 막 직책을 만들어요, 페이퍼로. 페이퍼 직책을 만들어서 그 사람을 중앙대의원으로 임명을 합니다. 그게 심지어는 전체 대의원이 12000명인데 4000명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직 당 대표는 그런 묘수를 부릴 수 있습니다.
손혜원 : 그게 언제 4000명까지 갔습니까?
정청래 : 그건 제가 밝히기 어렵습니다. 하여튼 전에 그랬습니다. 그래서 내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이었거든요, 제가. 그걸 다 쳐냈어요, 제가, 그래서 1/3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면 그 임명당한 사람에 의해서 “누구를 도와줘라.” 다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런 꼼수를 부리지는 않는지 우리가 눈여겨볼 대목이고요.
▶ 2010년 전당대회인 듯. 정동영 당 대표로 밀던 시절?
2010.08.04. [뉴시스] 민주, 내달 18일 전당대회서 새 지도부 선출
이와 함께 민주당은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반영, 전대 준비위 조직을 부분적으로 수정 보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획분과에는 오영식·노웅래 위원, 총무분과에는 김영주 위원, 조직분과에는 안규백·정청래 위원, 홍보분과에는 김유정 위원, 당헌당규분과에는 박병석·윤호중·김태랑·조성준·최규성·최규식(분과위원 김정범·최성용), 강령정책분과에는 문학진·전병헌·변재일·이승천 위원, 당무발전분과에는 김희철·이호웅·주승용·정성호 위원이 각각 배치됐다.
00:22:55 당원 투표 반영 비율 변경하거나 온라인 당원 투표권 제한할 수 있다
장창레 : 또 하나는 중앙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그리고 일반당원 10, 국민여론조사 15, 이렇게 돼있거든요. 그런데 이 %가 바뀔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그럴 리는 없을 거에요. 문대표 때 온라인 당원 입당 10만 명이 들어왔잖아요. 약정하고 들어왔잖아요. 6개월이 지나면, 6번을 당비를 내면 그 사람들한테 권리당원 자격을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10개월로 고친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싶은데 벌어집니다, 당에서는. 별 일이 다 벌어집니다.
그래서 전당대회는, 특히 1당이 된 만큼 이 전당대회를 어떻게 치르느냐 하는 것이, 정기 국회 이전에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의 폭락이냐, 지지율 상승이냐, 이것을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00:24:00 제1당이 국회의장, 야당이 법사위원장 하는 게 관례/무조건 버텨라
정청래 : 개원 협상. 이건 뭐 간단합니다. 물 속에서 코 박고 버티기다. 오래 버틴 사람이 이깁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우리 당의 논리는 1당이니까 국회의장을 해야 된다. 그리고 17대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했어요. 그거 관례예요. 우리는 당연한 거에요. 1당이니까 국회의장 해야 되는 거고, 우리가 야당이잖아요. 법사위원장 해야 되는 거죠.
이작가 : 지금 새누리당에서는 국회의장은 가져가고 법사위원장은 내놔라. 그걸 협상한다는 거에요?
정청래 : 그렇죠. 그걸 협상하면 안 되는 거에요. 그거는 오래 버텨야 하는 거에요. 그리고 정 결국 이 협상하는 거 이전에 기본적으로 다수결 표결이에요.
이작가 : 그럼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 쥘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국민의당하고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정청래 : 그렇죠. 국회의장 1명, 부의장 1명이지 않습니까? 정상적인 게 뭐냐 하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게, 1당이 국회의장, 2, 3당이 부의장 1명씩 나눠 갖는 거에요. 그런데 정견 발표 없습니다. 후보가 없습니다, 본회의장 들어가면. 비밀투표장에 가서 이름 써내는 거거든요. 그런데 중구난방으로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당론을 정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당에서 경선을 하는 거죠, 국회의장 후보를. 그래서 누가 뽑히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게 우리는 국회의장을 누구를 했으니까 이 사람을 써달라. 이게 정치적 타협인 거죠. 그러면 새누리당은 우리는 부의장은 누구를 하기로 했으니까 써달라. 국민의당은 우리는 부의장 누구로 합의를 봤으니까 누구를 써달라. 그걸 알고 들어가는 거에요.
00:25:40 법사위원장은 모든 법률의 통과 관문이라 중요하다
이작가 : 새누리당도 그렇고 더민주도 그렇고 법사위원장 가지고 이렇게 합니까? 법사외원장이 왜 중요합니까?
정청래 : 게이트키핑. 상임위에서 논의돼서 상임위 통과된 법안은 법사위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최종 심의를 해요. 원래는 자구 수정, 그 다음에 비법 체계 자구 정리, 이런 거였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내용까지 다 해요. 그래서 다른 상임위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법사위에 대한 원망이 많습니다. 우리l 상임위에서 통과시킨 법안을 왜 통과 안 시키냐?
00:34:40 손혜원 : 대선 날 김종인이 전화/문재인이 다음 선거를 위해 견뎌야 한다고 해서 믿게 됐다
손혜원 : 저도 깜짝 놀랄 얘기 하나 할게요. 제가 김대표님을 온전하게 믿었던 결정적인 것이 있었어요 지난 번 2012년 대통령 선거 날 밤에 10시 45븐에 김대표님이 저한테 전화 걸으셨어요. 그래서 “문대표한테 얘기해다오. 전해라.” 그 전에 한 번 만나신 적 있었거든요. “전해라. 1460만표를 찍어준 국민들을 실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게 아무나 받을 수 있는 표가 아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1460만표를 기억하고, 그리고 다음 선거에 그 플러스 알파를 기대하고 그 시간을 견뎌야만 한다.” 이렇게 저한테 전화 해주셨어요, 10시 45븐에.
이작가 : 대선 결과가 나오자마자?
손혜원 : 나오자마자요. 그래서 그때 제가 되게 감동했어요. 그래서 제가 문대표님이나 그 와이프한테 그때는 전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요. 그 와이프한테. “1460만표를 찍어준 사람들을 실망하지 않게 해라. 지금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보냈어요. 그래서 저는 문대표님에 대한 김대표님의 생각을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랬고 지금까지도 그랬었는데..
▶ 김종인은 2월에 <장윤선의 팟짱> 출연해서 문재인이 1460만표의 환상에 젖어있다고 비판.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박근혜가 자기 없이 당선되자 문재인한테 가야겠다고 결심한 게 아닌가 싶음.
2016.02.24. [장윤선의 팟짱] 927.김종인 "총선 지면 일당독재 시대 열린다"
정청래 : 그랬었는데는 과거형이네요.
손혜원 : 최근에 기자들이 그런 기사들을 써내는 걸 보면서 내가 갖고 있었던 믿음과 괴리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나라고 고민하고 있어요.
00:36:35 박주민 : 현재라면 김종인보다 문재인이 대선 후보로 더 적합하다
정청래 : 제가 있잖아요. 추호 선생 심리분석가로써 따다닥 정리할게요. 나는 더 이상 킹메이커 하지 않는다. 당권에는 추호도 관심 없다. 수권 정당을 만들겠다. 경제민주화로 승부해야 된다. 오늘 안동에서도 얘기했어요. 지난 총선 때 경제민주화를 내걸어서 우리 당이 수도권에서 압승을 했다. 그리고 대선 때는 경제민주하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빅주민 의원께 돌발 질문 저도 하겠습니다. 추호 선생의 대권 도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지합니까? 빨리 말하세요, 생각하지 말고. 지지합니까, 지지하지 않습니까?
박주민 : 여러 가지 평가가 가능할 거 같은데요. 일단은 뭐..
정청래 : 제가 일단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워 하니까. 문재인 대 김종인 붙어요, 대선 경선에. 그렇다면 어디를 지지하겠습니까?
박주민 : 현재로써요?
정청래 : 현재가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일이야.
손혜원 : 그건 그런데 잔인한 질문 아닌가? 나한테 묻지 그래, 차라리?
박주민 : 현재라면 저는 뭐 문재인 대표가 더 적합하다고 봐요.
00:37:45 이철희는 경제민주화로 선거 이겼다고 인터뷰
이작가 : 어쨌든 김대표는 경제민주화로 인해서 선거에 승리했다고 보시는 거군요. 얼마 전에 이철희 의원 인터뷰 보니까 이철희 의원도 “1등 공신은 김종인이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정청래 : 선거 때 경제민주화 정책의 공약에 대해서 기억하는 분이 없더군요.
이작가 : 그러니까 이걸 듣고 계시는 분들이 어떻게 판단하실지 모르겠습니다.
00:38:15 김종인이 전당대회 이후 대선 후보로 추대 요구할 수도 있다
이작가 : 그러면 지금의 룰대로라면 어쨌든 대통령에 나오시려면 경선해야 되잖아요. 대통령 후보도 경선해야 되잖아요
정청래 : 합의 추대를 요구할 수도 있죠
이작가 : 가능한 일이에요?
정청래 : 정치에서는 뜻밖의, 쇼킹한, 상상을 초월한, 우째 이런 일이,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게 굉장히 많아요. 매일 반복된다고 보시면 돼요.
손혜원 : 합의 추대를 누가 해?
정청래 : 본인이 생각할 수도 있고 요구할 수도 있죠.
손혜원 : 누구한테요?
정청래 : 당원들에게.
손혜원 : 그러면 전당대회 끝나고?
정청래 : 그럴 수 있죠.
손혜원 : 그때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가 그래서 중요한 거에요.
정청래 : 모든 가능성이 다 있어요.
00:38:50 손혜원 : 대중적인 지지도 없는 김종인은 대선 불가능
손혜원 : 제가 여쭤봤거든요. 한 총선 좀 전이에요. “대표님 혹시 대선에 관심 있으신 거 아니에요?” 제가 이렇게 여쭤봤는데 “아니에요,” 그러면서 웃으셨는데..
제가 아주 중요한 거 말씀 하나만 드릴게요. 저는 김대표님 좋아하고 문대표님도 좋아하고.. 두 분 사이에 있는 사람으로써 저는 굉장히 냉정하게 봐요. 대통령은요. 대중적인 지지도가 있어야 됩니다. 마지막에 대통령은요. 대중이 뽑는 거에요. 대의원도 아니고 당원도 아닙니다. 대중적인 지지도를 그래서 그렇게 지금 조사를 하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김대표님은 경제민주화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이지만, 대중적인 지지도에서 그분은 절대로 대통령 되실 수 없습니다. 왜 그런 걸 모를까, 사람들이?
00:39:45 김광진 : 김종인이 비례 4번 하는 동안 대표발의 법안이 하나도 없다
정청래 : 김광진 의원이 그렇게 열불을 내면서 하는 얘기기 있어요. 추호 선생이 4선 국회의원 했잖아요. 16년 한 거거든요. (손혜원 대사 중략) 아니에요. 지금 5선째잖아요 나는 김광진 의원한테 들은 얘기야. 대표 발의가 한 건도 없대요. 0건이래요. 맞아요?
이작가 : 없습니다. 예, 없습니다.
정청래 : 경제민주화의 대가고 그러면 경제민주화에 대한 법을 냈어야 되는데, 그게 하나도 없다는 거에요. 0건이래요. 이것이 기네스북에 올라갈 거 같은..
00:40:20 이작가 : 총선 이후 김종인과 독대한 모 인사가 대선 출마 물어봤더니 대답 안 하더라
이작가 : 지금 손의원이 김대표한테 물어봤던 “대권 생각 있으세요?” 했을 때 “노.” 그거 언제쯤입니까?
손혜원 : 총선 전이에요.
이작가 : 총선 전입니까? 총선 후에 더불어민주당의 모 인사께서 김대표하고 독대를 해서 “김대표님, 대권에 나가시죠?”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때 김대표가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랍니다. 예스와 노를 안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00:40:45 손혜원 : 김종인은 정청래 컷오프 되는 날 아침까지 부인했다/김종인 말 안 믿는다
손혜원 : 지금 봐서는 기사에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우리가 그렇게 생각할 만한 여러 가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정청래 의원 탈락되는 날 아침에 문자 드렸어요. 그런데 그때도 그런 일 없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이제는. 저는 김대표님을 아직도 좋아하지만 저는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거를 믿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