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가 12세에서 18세. 물론 나이는 더 밑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잡고 기초수급보상대상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등 차상위 계층까지 분류를 해보니까 3,400명 정도 되더라고요. 이게 제 아내한테도 참 많이 물어보고 주변사람들도 물어보긴 했는데 이 생리대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라서 정확하게 예산을 편성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중간 정도 본다면 월 2~3만 원 선인 것 같아요. ▷ 한수진/사회자: 1년 예산이 어느 정도 될까요? ▶ 이재명 성남시장: 30만 원 정도 봐야 되겠죠. ▷ 한수진/사회자: 1년에요? ▶ 이재명 성남시장: 1명당 30만 원 정도. 그렇게 하면 5~6억 정도니까 그렇게 큰 어려움이 예산상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 걱정은 이런 거죠. 대상자는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시작 시점이라든지 또 지급 방식. 줄 때도 예를 들면 보는 데에서 주거나 아니면 달라게 하거나 이러면 안 되잖아요. 알아서 조용히 본인들이 아무런 마음의 상처나 부담이 없는 상태로 전달하는 시스템. 이런 걸 만들어야 하는데 ▷ 한수진/사회자: 지원 방식에도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