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31일 오전에야 이 조형물이 조소과의 ‘환경조각연구’ 수업에서 하는 4학년 연례 전시의 야외 전시 작품임이 밝혀졌다. 작가 홍기하씨는 “이 작품의 이름은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이다. 사회에 만연하지만 실체가 없는 일베를 보여줌으로써 논란과 논쟁을 벌이는 것이 작품 의도”라고 밝혔다. 홍씨는 “일베를 옹호하느냐 비판하느냐 같은 이분법적 의도가 아니다. 이 작품은 공공성이 생명이다. 외부인들도 많이 볼 수 있게 설치한 건 의도한 바”라고 밝혔다. 홍씨는 또한 “나와 내 작품에 대한 마녀사냥식 비난, 작품 훼손을 한다면 이것이 일베의 온라인 폭력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생각해볼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 입장은 갈린다. 회화과 ㄴ씨는 “작품은 거리를 두고 볼 수도 있는 건데, 학생들이 일베 조형물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게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기계과 ㄷ씨는 “의도야 어쨌든 외부인이 보는 곳에 설치해 학교 평판이 안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수업을 맡은 조소과 이수홍 교수는 “논란이 있으리라 예상했다. 설치 장소 등도 학교 측과 논의한 바이므로 철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31155825375
출처 |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53100278283169#imadnews 사립대 앞 '일베' 인증 손모양 조각은 '야외 조각 전시' 출품작 http://thumb.mt.co.kr/06/2016/05/2016053100278283169_1.jpg http://thumb.mt.co.kr/06/2016/05/2016053100278283169_2.jpg https://youtu.be/Gpk_TYUSiag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31155825375 홍대 일베조형물 논란 작가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란 작품"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