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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유엔 사무총장직에 오른 반 총장은 이후 참여정부와 일정 거리를 유지했다.
노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봉하마을에서 정중하게 부탁한 추모영상 메시지도 거절했다. 200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노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급기야 2011년 8월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반 총장에게 인간적으로 실망했다"고 공개 비판하자 그 해 12월 뒤늦게 묘소를 찾았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7개월 앞둔 시점에 방한해 여당 후보로 분류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반 총장에 대한 참여정부 인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의 한 인사는 "반 총장이 정치에 뛰어드는 건 그분의 선택이지만 적어도 인간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신의는 지켜줘야한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반 총장이) 어떤 후보가 되든, 어떤 당을 가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가치를 훼손하거나 상처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한다"며 "만약 (개인적) 정치 실리를 위해 이를 훼손한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절대 인정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3105011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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