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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3817
    작성자 : 강은_흐른다
    추천 : 17
    조회수 : 3335
    IP : 180.64.***.1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4/10/22 23:15:28
    http://todayhumor.com/?panic_73817 모바일
    로어 시리즈 3
    1 믿거나 말거나

    일본의 어떤 오래된 책방에서 독특한 서적이 발견되었다.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가 모두 섞인 형태에, 류큐어도 일부 포함된 독특한 문자로 기록된 책이었다. 

    다만 류큐어로 적힌 부분은 언어가 현존하는 어떤 체계와도 맞지 않는데다가 한국어는 고대 이전의 한국어로 기록되어 있었고 중국어의 경우 진시황 이전에 통일되지 않은 한자로 적혀 있어 대부분의 내용은 해독할 수 없었다.

    간혹 이슬람 문화의 느낌이 많이 나는 삽화가 있었지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나무나 풀을 숭배하는 모습, 머리가 세 개 달린 짐승에게 어린 여자아이가 물려 죽어가는 모습, 금속처럼 표현된 구체를 탄 수염이 위로 솟은 남자들의 모습이 삽화에 나타나 있었다. 

    책방의 주인은 그 책에 대해서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 터번을 뒤집어쓴 외국인이 수많은 책과 묶어 판 것이라고 기억했다. 





    2 믿거나 말거나 

    아마존의 일부 부족은 굉장히 독특한 문화가 있다고 한다. 

    자신보다 손위라고 여겨지는 가족이 먼저 죽을 경우 그 무덤을 만든 뒤 원숭이를 산 채로 잡아 올라가 춤을 춘다고 한다. 

    만약 원숭이가 큰 저항 없이 춤을 맞추어 춘다면 그 원숭이에게 가족의 영혼이 깃들었다고 믿고 가족처럼 대한다고 한다. 





    4 믿거나 말거나 

    17세기 후반, 이탈리아의 한 수학자가 -1과 1이 완전히 같은 수라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학자는 매우 흥분하며 자신이 살던 마을의 대공에게 그 공식을 헌납했으나 대공은 며칠간 방에 틀어박혀 공식만을 바라보더니, 3일이 지나자 죽어버렸다.

    이후 대공의 사망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수학자를 악마로 몰아 사형에 처했고 수학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그대들이 나를 죽이면 내가 죽고 대공이 죽었으니 1명의 사람이 죽은 것이오. 그리고 그대들은 1000년이 지나기 전까지는 이 말의 의미조차 모를 것이오.]





    5 믿거나 말거나 

    하늘에 달이 떠오르면 약간의 인력이 사람의 몸에도 작용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만월의 밤에는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1871년 시칠리아 섬에서 관측된 달이 근대 역사상 가장 큰 달이었는데, 이날 조그마한 마을이 통째로 불타버렸다고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모두가 달을 바라보며 미친 듯이 웃다가 불을 질렀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6 믿거나 말거나 

    조선시대의 사약은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졌는데, 첫째는 정확히 독만을 재료로 써서 혼합하는 것이고 둘째는 온갖 잡다한 약이란 약은 다 섞어서 독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현종 5년 때 미신을 퍼뜨려 백성들은 현혹했다는 죄목으로 평안남도 산골 출신의 안택수라는 남자가 끌려와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름 높은 양반 출신이란 이유로 사약을 마시게 되었다.

    허나 어째서인지 안택수는 사약을 마시고 5분 정도 동안 죽지 않았다고 하며, 의금부의 관리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 한 잔을 더 마시게 하자 안택수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나더니 포졸들을 때려눕히고 어딘가로 도망쳤다고 한다. 

    이후 북한산에 검은 짐승이 나타나 사람들을 물어간다는 괴이한 소문이 있다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왕이 이를 괴이하게 여겨 산을 수색하게 했으나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7 믿거나 말거나

    중국의 땨오안이라는 남자는 1996년 괴이한 경험을 했다. 

    한밤중에 담배를 사러 마트에 가던 그였지만 어느 순간 몸이 붕 떠오르는 것을 느꼈고 의식을 잃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엔 머리카락을 모두 위로 세우고 눈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한참 아래에 달린 인물들이 그를 둘러싸고 무어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광동어와 비슷한 어감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땨오안은 단 하나의 말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 중 누군가가 땨오안의 손을 붙잡고 머리카락을 뽑아 건네주자 땨오안은 다시 의식을 잃었고, 담배를 쥔 채 자택의 의자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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