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6주 평균 지지율 30%...박근혜정부 들어 최저 수준”
입력 2016-05-27 10:19 [국민일보]
한국갤럽이 5월 넷째 주(24~2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17%,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22%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 국민의당은 4%포인트 하락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었다. 무당층 비율은 4%포인트 늘었다.
최근 6주간 새누리당 지지도 평균은 30%로 박근혜정부 들어 최저 수준이다. 2012년 1월 초 당시 한나라당 지지도는 '고승덕 돈봉투 폭로' 직후 22%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점차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올해 최고치(26%)다. 더민주 지지도는 2014년 3월 초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와 6월 지방선거 후 몇 차례 30%를 상회했고 민주통합당 시절이던 2012년 대선 직전에는 36~37%까지 오른 바 있다. 박근혜정부 들어 줄곧 두 자릿수였던 새누리당과의 지지도 격차는 총선 이후 한 자릿수로 바뀌었다.
원내 정당들 중 가장 신생인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지지도 최고치 25%(4월 셋째 주), 최저치 17%(5월 넷째 주)로 변동폭이 크며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비율(14~22%) 역시 마찬가지다. 그동안 새누리당 지지도는 29~32%, 더불어민주당은 22~26%, 정의당은 6~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1%(총 통화 4,842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다.
김영석 기자
[email protected]
-------------------------------------
국민의당 지지자들..
리얼미터는 친노미터, 응답률 5% 안된다고 엄청 불신하며, 갤럽은 응답률 20%된다며,
맹신하는데,
이번주 결과에는 어떤 말할런지..궁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