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요인 '대중과의 호흡'
정치는 사람장사다. 다른 장사는 물건을 팔고 돈을 판다. 근데 정치는 사람을 판다. 비슷한 직업으로는 연예인이 있다. 사람은 어떻게 할때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되는가? 아주 간단하다. 맞으면서 품는 사람. 수백번 맞아도 수백번 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프로 사람 장사꾼이다. 가진 것이 없어도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사람. 왜 그럴까. 문재인 뿐만이 아니다. 얼굴이 못생기고 가진 것이 없어도 그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들끓는다. 가진 것도 없어 학식도 없어 배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는데 그 사람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 건 사랑이다.
문재인에게는 사랑이 있고 안철수에게는 사랑이 없다. 이게 문재인이 잘나가는 이유다.
성경에 사랑이 무엇이냐?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 전서 13장 4절 -7절.
문재인이 가지고 있는 학벌 행정능력 정치기술 재주 솔직하게 말하면 유시민이 더 낫다. (개인적 생각.) 문재인 보다도 더한 학벌도 많고 더 능력 가진 사람도 많으며 인맥 쩌는 사람들도 많고 재주 많은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문재인은 사랑이 많다. (유시민은 못참았지만 문재인은 참았다. )
그게 결정적인 문재인과 안철수의 차이다. 문재인은 오래 참고 문재인은 시기하지 않았고 문재인은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았으며 무례치 행하지 않았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았으며 성내지 않았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았다. 게다가 문재인은 약자에게 고개를 숙였고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민주주의 위기 경제위기 대북관계를 정상화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리를 넘겨줄려고 한다. 그게 문재인의 본심이고 문재인이 하려는 일이다.
이에 반해 안철수는 조급했고 안철수는 무릎팍 도사에서 자신을 자랑했지만 (거짓말.... 참 많더라...) 자기 유익을 엄청 구했다. 자기 재단 설립한게 무슨 그게 기부라고 ㅋㅋㅋ 게다가 당의 인물들 봐라. 한마디로 말해서 노욕에 쩌든 인간들이 드글드글 하더라. 문재인과 안철수는 비교 불가이다. 문재인이 봉황이라면 안철수는 참새정도 될까. 문재인이 잘나가는 이유는 저거다. 다른 게 아니다. 대중과의 호흡을 가장 중요시한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없다. 경호원이라고 달랑 한명 데리고 다니는데. 안철수는 줄줄이 사탕으로 경호원을 데리고 다님 ㅋㅋㅋ
문재인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하는데 안철수는 자신을 높인다. 뭐 말다한거 아닌가.
문재인이 왜 저위치에 갔는가. 아주 간단하다. 맞으면서 품고 맞으면서 간다. 누가 때리든 누가 욕하든 내탓이오 하면서 끝까지 간다. 그래서 문재인이 잘나가는 거고 반대로 누가 때리든 누가 욕하든 다 니탓이오. 하면서 도중에 내려버리는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