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지암 보고 왔습니다
공포에 있어서는 한국 영화중엔 적수가 없네요

곡성 같은 영화가 더 무서웠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
겠지만 잘만든영화이다보니 

개연성? 케릭터 입체감 머 이런거 떠나서 
그냥 공포하나에 집중하면 이영화보다 무서운 한국영화
는 저 개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던것같습니다

외국영화중 무섭다고 정평난 
링 셔터 주온 파라노말액티비티 컨저링 기타등등 페이크
다큐와 비교해봐도 공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딱히 밀리는
것 같지않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이 영화보고 이게무서워? 하시는분들은
급식들 몰리는 시간에 떠드는 소리 들어가면서 집중안하고

보신분들이 아닐까싶고

사람없는 시간때에 가서 집중해서 끝까지 보고 안무섭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열에 한명이나 될까싶네요 

 그런분들은 실제 흉가체험 혼자가서 몇시간씩 탐방하고
웃으면서 나올수 있는 간담을 가진분들이시겠죵

아무튼 공포하나에만 집중하면 머리가 아파올정도로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앞으로 보실분들이 계시다면 급식들 몰리는 시간은 
꼭 피해서 적막한 시간때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포감이 상급이라 다른 단점들이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시간때에 제대로 집중해서 영화관람하시면

공포영화는 무서워야 재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재미있을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가장 흡사한 영화는 그레이브인카운트라는 영화가 
있겠네요 사일런트힐도 좀 생각나게 하고
 
짬뽕 잡탕인데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