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 전남 CBS가 야심차게 마련한 새로운 코너입니다. 코너 이름이 김광진의 필리버스터입니다. 그래서 오늘 김광진 의원 모셨는데요. 필리버스터로 가장 떠오른 분이 김광진 의원 아니십니까. 안녕하세요? 청취자분들에게 인사해주시죠.◆ 김광진> 전남CBS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입니다. 아직까지는 현역의원인데 조만간 대한민국에서 다 아는 백수가 될 것 같습니다.
(중략)
◇ 박기영> 다음에 군 이야기 제대로 한 번 나누어봐야 할 것 같아요. 수통 바꿔준 기념으로 수통 관련한 팬 모임을 해보는 건 어떠세요?
◆ 김광진> 제가 임기 얼마 안 남겨놓고 팬클럽을 만들어졌어요. 팬클럽 이름이 김광진의 날개입니다. 팬클럽 창단식이 27일에 국회에서 열리는데요. 참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초선 비례로 들어가서 대선주자도 아닌데 팬클럽까지 전국에서 구성해주시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박기영> 네. 오늘 김광진의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이야기로 시작해서 국방위 활동, 수통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이 시간은 준비된 원고 없이 물 흐르듯이 진행할까 합니다.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 김광진> 어쨌든 저도 제 이름이 들어간 방송코너니까 청취율이 많이 나와야 공식백수가 짤리지 않고 CBS에서 여러분을 계속 만날 텐데요. 여러분 많이 들어주시고요. 듣고 난 이후에 다른 분들에게 재방송이라도 들어주시도록 말씀 많이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