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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36584
    작성자 : 애기스머프
    추천 : 3
    조회수 : 614
    IP : 175.121.***.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5/20 14:16:52
    http://todayhumor.com/?sisa_736584 모바일
    주차장 사건 본인이라는 사람이 올린 글
    안녕하세요. 이번 양주 주차장사건관련 남자입니다.
    먼저 이번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심히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글은 보배드림에 처음 쓰는 글이며 워낙 글 솜씨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욕설이 들려옵니다. 어디선가 다툼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전 차에서 내렸습니다.
    여자 분께서 꽤 가까이 다가오셔서 저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험한 욕을 하십니다. 차에서 어떤 남자분이 내리시기에
    전 술에 만취하고 욕설부터 내뱉는 여자 분하고 예기가 안될거같아서 남자분하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남편인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대리운전 기사분이고 여자 분께서 술에 만취시니 참으시라고 하셔서 저도 그냥 등을 돌렸습니다.
    다시 아파트 입구로 향하는 도중에 여자 분께서  xx 부모가 뭐하는 xx길래 저런 차를 몰고 시끄럽게 라며 강한 욕설과 함께
    이미 한번 참고 가는 저에게 내지르시면서 다가오시며 저의 안면을 수차례 주먹과 따귀를 섞어 가시면서 때리셨습니다.
    (경찰서 진술내용과 같습니다.)
     
    여자 분이신데 주먹을 주먹으로 대하진 않았습니다. 저도 가만히 맞고만 있을 순 없고 그래서 강하게 밀어냈습니다. 지금부터가 영상 내용입니다. 여자 분께서 튕겨져 나가시고 여자 분께서 바닥에 누워계십니다 . 그 상황 에서도 전 여자 분을 때리지 않고 왼쪽 무릎으로 눌러 못 일어나시게 했습니다. 너무 강하게 나오시기에 그렇게 해서라도 사태를 좀 진정시키고 싶었습니다.  여자 분께서 사실 보통 여자 분하고 많이 다르게 먼저 주먹질을 하시고 욕설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와서 말리면 또 먼저 때리시고 이런 식이였습니다.
     
    SUV차량 사이에서 먼저 싸움이 시작된 거라 아이가 밖에 있는걸 저는 뒤늦게 인식하였습니다.
    따님이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욕하시고 먼저 때리시고 이제와서 따님 걱정하시는것도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짜집기 영상엔 없는 내용이지만 제가 싸움 중간에 아이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아이에게 무릎을 꿇으며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잘못했으니까 엄마하고 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여자분께서는 뒤에서 공격 하셨습니다.
    이때 말리던 분이 기사에 올라온 20살 청년이신데 말리는 도중에 그 여자분께 폭행을 당하셔서 안경이 부러졌습니다.
    이분도 그렇게 진술을 하신 걸로 알고 있으며 그 안경 값도 여자 분께서 변상하시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분도 제가 폭행을 했다는 기사내용과는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모두 경찰서로 가게 되었고 늦은 시간이라 수사하시는 분들께서 괜찮으면 다음날 오라고 하십니다. 여자 분은 그냥 가시고
    전 거주지가 서울이라 바로 조사를 했으면 하여서 3시간 걸쳐서 조사를 받고 새벽 5시에 귀가했습니다.
     
    한 달 전쯔음 되서 낯선 번호로 처음 들어보는 신용정보회사 남자 분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여자 분께서 사별을 해서 많이
    힘들어 하는 처지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전화내용은 결국 합의금 이였고 재판받고 뭐하면 서로 피곤해지고 힘들 수도 있으며
    이분께서 지금 진행 중인 소송사건이 많아서 자기들도 대행업무 하기가 곤란하다면서 합의금 명목으로 대략 1800-2천만 원을 요구하여서 저는 그렇게는 힘들거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2주 만에 이 기사가 나온 거구요.
    제가 잘했다고 저도 피해자라는점을 밝히려고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선동적인 기사내용( 아버지, 국산차) 으로 사건이
    와전되어 변질되서 묻지마 폭행으로 바뀌어 가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그날 사건 여성분께도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따님께도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현재 저 역시도 여러 기자님들께서 저의 답을 궁금해 하시고 계셔서 만나 봐야 되서 이글을 남기고 따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보잘것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보배에 글이 올라왔네요
    이글을 쓴 사람이 진짜 본인인지 주작글인지는 확인안된상황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4860&vdate=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20 14:25:50  211.36.***.158  아름다운비행  353071
    [2] 2016/05/20 14:47:50  175.223.***.40  주식왕김탁구  452320
    [3] 2016/05/20 20:13:01  223.62.***.78  애벌레손  62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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