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회와 정부가 '노동법 개정'이 이번 시위의 발단.
주 35시간 초과 및 정직원 수를 줄이고 비정규 계약직 비율, 쉬운 해고(사무직 포함) 등의 노동법 개정안 발의.
이번 법안 대부분이 기업친화적 노동법으로 개악됨.
법안 발의 직후, 전국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고
대학생들이 대학을 점거하며 시위 시작.
노동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려는 정부에 항의해
약 6만 8천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옴
노동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시위 과정에서 일부 경찰이
15세 소년을 과잉진압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시민들을 자극한 신호탄이 되었음
흥분한 시민들은 경찰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경찰들도 더이상 당할 수는 없다며 맞불작전 예고
그럼 파리 시민들을 분노케한 '노동법 개정안'이란 ?
현재 주 35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는 현행 근무시간을 노사합의를 통해 늘릴 수 있도록 함
또한 초과근무 수당도 깎을 수 있도록 허용
거기에 더해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정규직 해고 조건을 완화해서 좀더 쉽게 해고 할 수 있도록 함
현재 프랑스 정부의 입장은 높은 실업률과 세계 경제위기에 맞서서
기업들이 좀더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목적.
프랑스 대통령은 언론을 통해 절대로 양보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천명한 상태
파리시 공무원들과 기업직원들이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시청서비스와 에펠탑도 문을 닫은 상황.
프랑스 전국 900여개 중고등학교와 대학이 학생,교사들의 수업거부로 사실상 휴교.
특이점은 10대 중고등학생들부터 공무원들까지 시위를 하고있다는 사실.
파리시는 사실상 시위를 막지 못하고 방관상태.
상황이 매우 안좋게 흘러가자 찬성했던 정치인들 서로 책임 떠넘기기.
원래 국가공직에 몸담으면 책임떠넘기는건 습득하는듯.
국민을 무섭게 보는 이유가 있네요.
어떤일을 결정함에 있어 현실 비현실을 따지기전에 옳고 그름을 따져라
-백범 김구
작품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된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 그밖에 일체의 명칭
그리고 사건과 에피소드등은 모두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이며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이 이야기(작품)은 픽션입니다.
-창작자의 내용을 보고도 그것이 분명 독자(시청자)들이 사실이라고 공감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창작자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