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질문인가 싶기도 한데 호남에서는 3당 체제를 만들어준 것 아니겠어요? 이번 총선에서.. 야권 분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차기 대선에서는 3당 체제로 가는 것은 막아달라.. 이게 호남의 민심이라고, 주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마음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많이 느꼈고요 어쨌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말씀도 많이 주셨고요.
▷그러면 3당 체제, 대선 체제에선 그것을 막아달라 이런 느낌을 받으셨다는 말씀이네요?
▶뭐랄까요? 간절함을 느꼈습니다. 광주 호남분들의 어떤 염원, 민주주의가 제대로 대한민국에 뿌리를 내리고 인권이 보호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 바라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뜻이 실제로 구현되기 바라시는 마음이 대단히 간절하셨는데 야권이 작은 차이때문에 분열돼서 가능하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방법이야 정치권에서 알아서 하더라도 어쨌건 통합을 이뤄내라..
▷큰 강으로, 어떻게 보면 통합의 길로 나가야한다.. 이런 주문이 있었는 모양이네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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