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부도 안녕할까요? 하하..
네 제곧내 입니다. 좁.쌀.여.드.름 박멸 프로젝트 하고싶어요 친구들은 쌀뺀다고 몸매관리 들어가는데 전 피부관리가 더...ㅠ 이런.. 분명 15년 초만해도 아기.꿀.물광 걍 좋은 소리 다 들었는데... 이젠 모두가 한번보면 피부 걱정해줄정도로 과거랑 갭이 너무 큽니다..
음 저도 왜 이렇게까지 방치된건가 모르겠어요.무지반 무관심반 인듯.. 평소 전체적으로 몸까지 통틀어서 피부관리 습관은.. 걍 세수하고 스킨 로션.. 샤워.. 자기전에 땡기면 스킨 로션 휴일에 엄청 특별한 날에 팩.. 어쩌다 스크럽? 각질제거라고해도 얼굴말고 손발 각질제거..
왜이리 간단하며 클렌징 없는걸 보니 화장 안하냐? 네 선크림도 비비도 안바르냐 네ㅜ.. 스킨로션 기초 화장품도 제 피부타입에 맞춰 스스로 산게 아니라 엄마가 사준. 스킨푸드 뭐시기 쓰고있구요.. 하.. 꾸미는건 둘째치고 진짜 화농성 여드름 이마 폭탄... 볼따구는 익으면 터트려야 된다면서요.. 놔둬도 되는게 있지만 제거할수있으면 하라는 말이 기억나서.. 나름 잘 제거 했다고 생각했는데 흉지게 짜지는 않았습니다만 엄청 청결깔끔유난 떨지 않은 대강이라 빠알갛게 몇주간 지금 한 반달? 유지되네요.. 이런..... 하..진짜 여드름 나면 슬픈거 이제야 이해했어요 친구가 피부 건들지말라고 날카로웠던것도 이해되고 가끔 뾰루지났을때 아프겠다 싶던게 생각보다 더 켰고 리얼 여드름이 생기면 불편한 점도 많더라구요..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좋아하는 사람 눈도 못마주치고 누가불러도 놀러도 못가겠고 사진은 당근 혼자 재미로 셀카 찍는거 외에 피하구.. 진짜.. 사라졌으면ㅠ 왜 이마에서 볼로 목쪽으로 가슴까지 깨알......톡톡 점점 퍼지는지ㅠ
음 생각해보니까 15년도는 제 생활습관이 더 파탄났어요. 물 수시로 마시지도 않고 수분부족? 햄버거 빵 잘먹고 (원래 야식 간식이 없었음) 평소 잘 먹던 과일도 안먹고 최근엔 운동도 쉬고있고 잠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제가 메이크업을 배우면서 클렌징에 신경을 덜 썼어요 하나둘씩 피어오르더니 점령당했죠.. 냅두자 평소처럼 하자 하던게 점점 유분기있어보이고 지금은 걍 냅두니까 비쩍 마른데 오돌토돌하고 아주 꼴 보기 싫네요ㅠㅜㅠ휴
어떤 조치를 해야 최단시간 최대효과를 볼까요.. 꽃다운 나이이고 주변사람들이 맘써주는 개똥같은 도움이안돼는 관심은 지적으로 들리고..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님아 떠나십시오 ... ㅠ 걍 거울보면 좀 슬퍼요..
최근에서야 썬크림 바르려다가 요즘 다시 관둔게 땀 차면 지워지고 안그래도 여드름 더 드름 돋을까봐ㅠㅠㅠㅠㅠ 스킨 로션도 흡수가 아닌 번들거리기만해서 걍 세안만 잘 하고 물이랑 과일 섭취만하고있어요ㅠ
조언 부탁드리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좁쌀 여드름 쩔음 관리가 너무 필요한 시기..
2.내 생각엔 문제는 수분부족=>물섭취 수면부족=>10시11시에 자기 먹거리=>건강식으로 이렇게 바꾸면 될듯
3.약국가서 혹시 처방약 있을지 물어볼까요? 님들 케어법 좀 공유좀요... 사실 엄마가 여드름 뭐 바르는거 사오셔서 바르고는 있는데 다 써가네요..
출처 |
화농성.성인 여드름의 소유자..ㄸㄹㄹ 넋두리와 자기성찰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