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신다면
개인생각을 묻는다 여기고 짧게 답해보겠습니다.
저는
인물 투표와 정당 투표는
일치해야한다는 생각이 그리 크지 않더라고요.
투표장 가기전에 항상
더민주와 정의당 사이에서 비례를 고민 합니다.
새누리 빼고...
꼭 이겨야한다는 심정으로 찍는 인물투표와 달리
정당투표는
앞으로 잘하라는 기대감에
안타까운 마음 짠한 마음 응원하는 마음 ...
여러 감정들이 복합되어서 투표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비례투표 역시
여러 감정의 복합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 싫다... 더민주 싫다 ...종편에 많이 나오네?..잘하면 좋겠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심정으로 찍은 표를
고스란히 받아 안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국민의당의 실질 지지층은 아니라는 거죠.
이걸 자신들의 지지층으로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는
앞으로
국민의당의 당면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3만명으로는 확장성이 너무 떨어지니
당원 가입도 얼른 속도 붙여야 할테고...
국민들은......
지지자의 시선이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보는 중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투표장가서 정당투표 찍을 때의 심정을
이번 국민의당 투표한 분들 심정에 대입 시켜본 것입니다.
딱 맞아 떨어지진 않겠지만 대충 이런 심리가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출처 |
지금 국민의당 표는 어음같은 것이니 부도 안 나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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