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부터 충남도정을 이끌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전임 지사 때부터 쌓여 온 법정 채무 외 ‘쟁점 예산’을 꾸준히 갚아온 것으로 드러나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도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전임 지사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겠다는 안 지사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지방재정법 상 채무는 아니지만 예산이 수반되는 쟁점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왔다. 그 규모만 대략 1020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 2006년 1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쌓인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2012년 추경에 전액 반영해 1862명에게 419억 원을 일괄 지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지사는 또 1999년 개소 이후 과도한 시설투자와 적자누적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국고보조금 228억 원도 2013년부터 3년간 분할상환을 완료했다.
안 지사는 특히 2003년부터 11년 가까이 쌓여온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출금 373억 9200만 원을 올해 1회 추경에 전액 반영해 교육청에 지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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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5/01 18:23:51 112.161.***.30 어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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