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해당 게시글의 댓글들을 쭉 읽다가, 인상적인 댓글 발견.
- 원본 -
저 댓글이 달린 글에 있는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요? 트라우마가 있는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항상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 거에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노무현 정권 말기에는 길 가다가 돌 뿌리에 걸려 넘어져도 노무현 탓이라고 했습니다. 열우당부터 시작해서 자칭 진보 언론들까지 죄다 노무현 탓이었습니다. 결국은... 영영 우리 곁을 떠나셨죠. 당시 그 모습을 보면서 피눈물을 흘렸던 사람들이 이명박근혜 정권을 견뎌 내면서 다시 한번 더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는겁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게는 저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막아주자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이런 일련의 흐름을 알면서도 비아냥 대는 것이라면 군게 분들이 그렇게 말해왔던 시게는 군게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소리를 할 수 있겠어요?박사모랑 다른 것이 뭐가 있냐고요? 박사모는 범죄자를 두둔하는 집단이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곳이랑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급으로 잘못해서 국민에 의해 끌려 내려 온다면 그 때 가서 사과 드리죠.
그리고, - 패러디 -
박사모가 왜 그러냐고요? 트라우마가 있는 겁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항상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보수가 조금만 잘못해도 박정희 탓이라고 합니다. 민주공화당부터 시작해서 자칭 진보 언론들 죄다 박정희 탓합니다. 결국은... 영영 우리 곁을 떠나셨죠. 당시 그 모습을 보면서 피눈물 흘렸던 사람들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견뎌 내면서 다시 한 번 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부친과 같은 일이 벌이지지 않게 막아주자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이런 일련의 흐름을 알면서도 비아냥 대는 것이 진보 분들이 그렇게 말해왔던, 보수는 진보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소리를 할 수 있겠어요?
종북좌파와 다른 것이 뭐가 있냐고요? 종북좌파는 범죄자를 두둔하는 집단이죠. 박사모와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적인 절차를 따라 형이 확정된다면, 그 때 가서 사과 드리죠.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못 잃습니다. 나라 못 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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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인상적인 내용이셔서 그대로 패러디해봤습니다.
박사모도 그들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죄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탄핵을 당했고. 지금도 고초를 겪고 있다는 거죠.
물론 죄가 확정되고 나면 또 다른 걸 이유로 들이 대면서 거부하겠지만.
글쎄요, 저는 박사모의 모습이나 스스로 '콘크리트층이 되겠다'고 하는 분들이나 딱히 다른 모습은 못 느끼겠네요.
... 이러면 저는 국정원, 안철수 알바, 분탕, 일베, 주갤에 이어 박사모도 되려나요?
괜히 불편해 할까봐 베스트 금지 시켜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