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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봤어요, 으앙 ㅠ 쥬금 ㅠㅠ 너무 재밌게봤어요,
가난한 탄광촌에서 노조 파업 중인 아버지와 형을 둔 빌리.
아버지는 권투를 배우라고 빌리에게 권하지만 빌리가 관심있어 하는건 발레.
그리고 피어나는 발레리노의 꿈. 춤에 대한 열망.
마지막 장면이 정말 압권이더라고요.
성인 역의 빌리가 실제 영화에 영감을 주었던 애덤 쿠퍼 인 것을 알고 소름이...
그리고 그 빌리를 지켜보는 아버지의 표정에서 정말 눈물이 펑펑 났어요.
하.. 이제 무슨 영화를 봐야될지 ....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최고의 영화를 본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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