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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3194
    작성자 : 예울
    추천 : 6
    조회수 : 1430
    IP : 175.223.***.9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10/02 06:40:37
    http://todayhumor.com/?panic_73194 모바일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오셨는데...
    우선 저는 31살에 아들 둘있는 애기아빠에요..
    일 때문에 타지에서 정착한지 6년되었어요..
    오늘 꿈을꿨는데.. 너무 생생하고 기억이 많이 남아서 누가 좀 갈켜줬으면해서요..

    우선 할아버지는 회사 면접볼때 돌아가셨어요.
    많이 친했는데..  지금은 할머니만 계시구요..

    꿈에서 할머니랑 저랑 또 누구한분이랑 같이 할머니집에서 지내고있었어요..
    물 김치를 좋아해서 마당에 장독대에 물김치를 담아서 덜어먹고 했는데 3일이 지난후에 제가 밖에 두면 너무 시크럽지 않냐(경상도) 냉장고 넣자고 했는데 할머니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한날은 할머니가 안계실때 같이 지내는 한분이랑 담아서 물김치를 냉장고에 넣자고 옮기고 있는데 갑자기 계단 밑에서 할아버지가 오시는거에요..(집은 2층임)
    그러시고는 방에 들어오시는길에 할머니가 따라오시더라구요..
    전 무언가 불안해서 물김치를 찾을려고 냉장고를 뒤지고있었는데ㅜ 안보이고.. 할머니랑 이야기를 하시길래..
    "할아버지 할머니 데려가려고 온거아니지.. 안된다 아직 데려가지 말라고.."
    그랬거든요..  그러더니 저를 보시고는 나가시면서
    " 너 요즘 게임 많이 하더라"
    이 말하시더라구요.. 틈틈이 게임하는거느좋아하지만 애기때문에 잘 안하는데..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작은 아버지 비슷하게 생기신분이지만 더 무섭게 생기신분이..
    "조만간 집에 불이 날거다.. 집을 팔고 동산병원 근처로 이사가라"
    이 말을 하시는데 무섭더라구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데  그러시고는 사라지시는데 밖을 보니깐 어머니가 밖에서 절 보고계신거에요..
    그러면서 깼는데.. 지금도 온몸이 떨리고 그렇네요.. 할아버지가 무슨말을 하러 오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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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2 07:30:18  223.33.***.15  터프한개구리  13341
    [2] 2014/10/02 08:47:33  121.72.***.41  왕자병왕자  564593
    [3] 2014/10/02 09:32:29  14.56.***.137  코알리  195446
    [4] 2014/10/02 13:07:29  121.141.***.108  샤이에라홀  447830
    [5] 2014/10/02 17:20:40  211.243.***.17  그건좀아닌듯  431223
    [6] 2014/10/03 01:13:21  119.194.***.84  Jmin  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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