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민주가 앞장서서 바로잡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1.세월호 관련
2.재벌개혁
3.노동법
4.최저임금
5.역사교과서문제
제가 알지도 못하는 각종 문제점들을 더민주는 해결해나가야하는데
그의 발언에 이것들에 대한 해결의지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 민주화가 무엇인지 서서히 구체화 시켜야 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런것들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보여주면 당권이든 대권이든 당 지지율이든 자연스레 올라가고
더민주 지지자들도 힘이나겠는데, 지금 충분히 그런것들에 대한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위치임에도 그러지 못하고있습니다.
오히려 국민의당이 이슈선점을 먼저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걸 우습게 볼일이 아닙니다.
사실 정말 심플하게 당헌당규에 따라 대표를 뽑으면 되는것을 왜이리 '당권경쟁'이라는 이슈에.
모든 당면 현안들이 싸그리 묻히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누리가 우리 부모님을비롯한 지지층들의 외면을 왜 받았는지에 대한 고찰이 없어요.
TV에나오는 더민주의 이미지는 온통 '또 싸운다' 로 덧칠이되고있습니다.
새누리는 '쇄신'이라는 이미지로 자신을 또 위장하고있구요 국민의당은 '새로운 정치'의 이미지를 덧칠하고 있습니다.
분명 내용상 더민주엔 걸출한 인물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전부 '싸운다'로 덮이고 있어요.
더민주 내의 모든의견이 '하하호호' 즐겁게 오가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을 지킬것이다.'
이 한마디면 될것을 왜이리 잡소리가 나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민주의 사쿠라들은 전부 탈당했는데 그 구태 이미지가 고스란히 더민주에 씌워지고있습니다.
(아오 진짜 사쿠라들 전부 나갔어야 했는데..)
정치공학바보들이 원칙을 곧이 곧대로지키면 정치를 모르는 이상주의자라생각하나봅니다.
반문정서고 김종인반대정서고 뭐고간에 '원칙'그대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