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_-;;
그냥 부모누나 있고, 현재 군 복무중에 있는 아~주 서민층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저께 있었던 일입니다.

누나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몸이 안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오후가 되니깐
눈을 못뜨겠다면서, 눈을 감고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너무 아프다고 하여서, 병원에
가야겠다 싶어서, 누나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일요일이어서 병원 문도 거의다 닫았고,
할수 없이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가야겠다 싶어서 차를 타고, 신촌에 있는 연대부속
'세브란스 병원'에 갔습니다. 가서 응급실을 찾아서 누나가 눈이 아프다고, 눈을 못뜨겠다고 하여
아프다고 왔더니. 접수 받고, 한 의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충 이거저거 보더니.
여기서 응급환자를 받으면 '3차병원 응급비' 라는 명목으로 3만얼마를 내야 하고, 
또 추가로 진료비를 받는데, 합하면 약 10만원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게다가 응급환자라
의료보험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가지고 나온 돈이 얼마 없어서, 그럼 어쩌지, 돈이 없는데, 하면서 어떡하냐구 물으니깐
여기는 3차 병원이라 어쩔수 없고, 정 안된다면 다른 병원을 가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아픈 사람이 왔는데 병원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ㅡㅡ?
암튼 그래서 돈도 없고 급하게 차를 타고 몰아서 영등포에 있는 '김안과' 라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니깐 사람도 적당히 있고 기다렸다가 진료 받겠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여기도 비싸면 어쩌나.
싶었는데 먼저 나와서 치료제도 발라주고 의료비 물어보니깐 의료보험도 되고 응급비 같은거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진료 받고 진료비를 6천원 내고 나왔습니다. 진료 받으면서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세브란스 병원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 된거라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10만원 vs 6천원,, 물론 돈 가지구 그러면 쪼잔하다, 그게 대수냐, 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쌓이다보면 많은 돈을 부정하게 취득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먼저 생각난곳이 오유여서,, 고발한다니깐 퍼뜩 오유가 생각나더군요
오유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브란스 병원 고발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