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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731
    작성자 : 고독낭자
    추천 : 144
    조회수 : 3257
    IP : 210.183.***.246
    댓글 : 1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4/02/16 15:50:20
    원글작성시간 : 2004/02/16 15:50:20
    http://todayhumor.com/?bestofbest_731 모바일
    [펌]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지금 너무나도 분노가 치밀고

    제가 누구인지는 다 아실겁니다.... 

    익명 계시판에서도 항상 닉네임을 남겼는데.. 

    뭐..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다 아실테니까.. 



    지금 자계판에서 위안부 할머니의 인터뷰 보고..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너무 흥분해서..지금 글이 제대로 써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생활했던 시간동안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맹세코 단 한번도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현제 제일교포들은 일본식 교육을 받고 일본땅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세금을 내며 자랐어도.. 

    지금 선거권도 갖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자리를 잡고, 현지인들보다 몇배는 더 노력하고.. 

    차별과 불평등에 피눈물을 흘리면서...일부는 오히려 현지 일본인들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하여 극히 적은 비율이지만 일본 사회와 정치에도 개입하는 추세입니다. 

    (일본 사회의 패쇠성을 생각하면 참여 자체에 의의를 둬도 아무문제가 없을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있는데... 내가..나 따위가.. 

    어떻게 우리 조국을 부끄러워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지금 정말..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당연히 저 역시 엄청난 차별을 겪었습니다.. 

    차별당한것만 쓴다면 오늘밤을 꼴딱 새어버려도 모자랄테니까.. 

    가장 뒤끝이 더러웠던 사건만 하나 쓰겠습니다.. 


    일본에서 중학교 2학년때.. 

    역사 시간에 선생 앞에서 책상 걷어차고 뛰쳐나간적이 있었습니다. 

    ... 잘한 행동은 아니였지만.. 


    그 선생은 역사선생이였고.. 

    우리가 배우던 부분은.. 우리나라 식민지배 당시.. 

    [철저하게] 가려려지고 숨겨진... 그런 교과서로.. 

    3.1 운동이 [반 일본 조선인들의 폭동] 으로 치부되던 그런 부분이였고.. 


    한국인로써 교과서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과 잘못된 부분에 대해 

    내가 아는 범위내에서 항의했지만, 끝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은것에 대한.. 

    학생의 신분으로서.. 외국인의 신분으로써 할수 있었던 최대한의 반항이자 

    정당한 행동이었다고...저는 지금도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말다툼을 하게 되어도 의례 나에게 쓰여지는 단어가 [병신같은 조센징] 
    [더러운 조센징] [조센징 창녀의 자식] 이였고 

    다른 어떤 말은 다 말로써 대응했지만 [조센징...]그 단어 하나만큼은 

    바로 폭력으로 대응했고 다시는 그 단어를 내앞에서나마 입에 담지 못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나를 욕하는건 참았지만.. 

    내 나라를 욕하는건 결코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기뜩하게도 온몸으로 그걸 깨우쳤고.. 

    한국이란 나라가 아무리 더럽고.. 추악하고.. 아무리 비굴한 나라라도... 

    그것조차 없으면 나는 이 땅에서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알고 

    항상 소중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근데.. 지금 이게 뭡니까.. 

    이승연..그 미친년한테 침이라도 밷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승연한테서 시작된 분노가 지금 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대한 

    실망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걸 만드는 인간이 ... 그런걸 만드는 [한국인이] 존제한다는게 증오스럽습니다. 


    과연 일본애들이,., 그 누드집을 가지고... 

    자신들의 할아버지가 한 행동을 반성할까요?? 

    절~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현제 일본의 젊은이들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종군 위안부] 가 

    정확하게 어떤것인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니까.. 


    그냥 한낱 반반한 조선인 여배우의 포르노 화보집으로.. 

    그렇게 그냥 남자들의 눈요기로.. 

    그렇게 전락하겠지요... 



    뭐.. 막말로 위안부 할머니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저는 뭐가 되는거죠? 

    ... 그렇게 내가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고.. 

    그렇게 내 나라를 표면적으로나마 지키려고 애쓰고.. 

    그렇게 내 중학교 시절을 다 보낸 나는 뭐냐구요.. 


    후회됩니다... 

    너무 후회되고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 


    이딴 추악한 나라를 위해 내가 그 마음고생을 했다는게.. 

    이딴 나라에 대한.. 그 안일한 애국심 하나로 내가 그 고생을 자처했다는게.. 

    그 어린나이에 그렇게 상처받으면서.. 

    그러면서 지켜낸게 이딴 나라였다는게... 


    차라리 일본어 어느정도 됬을때 한국인이란 소리 안하고 

    입 딱 다물고 있을껄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발.. 이승연씨.. 

    제발..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똑똑한 미스코리아] 라고 알고있던 사람이라 더욱더 충격이 큽니다.. 

    수많은 해외 교포들이 힘들게 지켜낸 자존심을 촬영하면서 들였다는 15억과 

    맞바꾸실 생각이십니까... 


    제발..그만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냥.. 너무 슬퍼서 지껄여 봤습니다.. 

    죄송합니다...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거만 같아서요.... 










    http://cafe.daum.net/ninapaul에서 퍼왔습니다..


    착잡하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2/16 14:00:11  211.177.***.141  
    [2] 2004/02/16 14:25:39  211.187.***.221  
    [3] 2004/02/16 15:03:16  218.238.***.12  
    [4] 2004/02/16 15:04:03  211.196.***.243  
    [5] 2004/02/16 15:08:13  220.87.***.226  실버준☆
    [6] 2004/02/16 15:23:15  211.243.***.156  ..
    [7] 2004/02/16 15:31:20  210.183.***.246  
    [8] 2004/02/16 15:35:56  211.104.***.221  
    [9] 2004/02/16 15:42:48  203.229.***.1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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