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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730483
    작성자 : 디펌
    추천 : 11
    조회수 : 1703
    IP : 123.98.***.20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2/11 16:21:14
    http://todayhumor.com/?humordata_730483 모바일
    [디씨펌] 조금 섬뜩한.. 20대 초반의 일
    내가 20대 초반때 일이야.

    그때는 지금 강남의 NB자리가 클럽이 아니라 나이트였지,

    볼타라고, 바로 옆에 할렘자리도 클럽이 아니라 줄리아나 나이트였어,(엘루이 닐라말고)

    그때 당시 거기를 참 많이 다녔어.

    왜냐면 강남권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교통이 강남역 한복판이라 다니기 편했으니까.


    항상 새벽까지 나이트에서 놀다가 여자를 꼬시고 한신포차에서 이차를 하고,

    논현동 가구거리에 있는 모텔을 가서 잠을 자곤 했지.


    그러던중 한 여자를 만났어.

    그 여자말로는 자기는 나이트를 처음 온 사람이래.

    근데 난 물론 믿지 않았지. 이 샹년이 어디서 약을 팔아.

    내가 20살이고 그 여자는 22살. 내가 나이를 24이라고 감았던거 같아.

    그래서 그 누나가 나한테 오빠라고 불렀지.


    이뻣어. 
    상당히 지금 텐카페에서 일한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이뻤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누나의 표정은 정말 차가웠어.

    지금은 8년전이라 얼굴은 기억 안나는데 표정은 어렴풋이 기억나는것 같아.



    창백한 얼굴에, 단정한 단발머리에, 무표정하고, 굳게 다문 입술.
    이정도?





    그날도 평범하게 나이트에서 놀고, 한신가서 닭발 먹고, 가구거리가서 자고.

    그랫지......

    그렇게 이쁜 여자를 하루만에 꼬시다니 그날은 참 운수가 좋다고 생각했어.



    그때까지는..
    진짜 평범한 하루였고, 그냥 금요일 밤이였어.






    자고 일어났는데 그 여자는 없었던거 같아.

    먼저가는 경우야 많으니까, 머 그려려니 했지.



    근데 내 몸이 너무 이상했어.

    나른하다고 해야대나.


    하여튼 이상했어.
    몸이 말을 안듣고,

    잠은 자는거 같은데 정신은 또렷하고,
    생각이 정말 빨라진거 같았어. 한 100배 정도.

    티비가 켜져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다음 장면까지 예측이 된거같애.

    무슨일이 나한테 벌어진것 같았어.



    정신을 못차리겟더라고,
    몸도 안움직여지고.


    근데, 화장실에서 그 누나가 나오는걸 봤어.


    옷을 말끔히 다 차려입고, 가만히 앉아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근데 난 웬지 움직일 수가 없었고, 그 누나는 계속 날 쳐다만 봤어.

    시간도 재는것 같고, 

    그때는 폰도 왕 두꺼운 폰. 커다란 폰이라 사진찍으면 찰칵찰칵 소리도 났어.

    그리고 내몸 한군데 한군데를 사진을 찍고 있었어.


    찰칵 찰칵


    특히 내 눈,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찍었던거 같애.

    난 말도 잘 안나와서 소리도 못지르고, 

    내 정신상태는 완전 몽롱해서 몽환적인 느낌이 낫어.

    무슨일이 벌어진는지는 감을 잡을수도 없었어.

    그리고 나중에는 조금씩 소리도 안들려 가는거 같았어.


    그렇게 한 30분 정도 그 누나가 의자에 아무표정없이 앉아서 

    침대에 홀딱벗고 너브러져 있는 나를 계속 관찰하듯이 쳐다봤어.


    근데 사실 30분이 지났는지 1분이 지났는지 난 잘 모르겠어.

    제정신이 아니였거든.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기분은 너무 좋았어,

    막 별에 별 생각이 1초에  10가지 생각은 같이 한것 같아.


    그리고 그 누나가 시간을 또 재더니

    진짜 너무 무표정한 얼굴로


    가방에서 무엇을 꺼내는 거였어.





    주사기.





    내 팔에 또 무표정한 얼굴로 주사를 몇대 더 놓았던거 같아.

    한대가 아니라 2~3대 정도.

    넣은것 같아



    그리고 내 얼굴에 여러 그림을 그렸어.


    수술할때 머 쟤는 그런거 있자나 영화보면, 여기여기 어떡게 찢고 그런거..



    근데 너무 기분이 좋았어.

    너무 몽롱해서 미쳐버릴껏 같았어.



    그리고 그 누나가 나한테 무슨 말을 막 했던거 같아.


    기억은 안나는데


    어려서 봐준다?
    불쌍해서 봐준다?


    이런 느낌의 말인거 같아.


    ........



    그리고 

    내 배에 빨간 루즈로

     
    약  011 - xxx - oooo



    이렇게 쓰고 그냥 나가버렸어.




    만약 그 누나가 내가 안불쌍하고, 안어렸으면 나를 강제 마약 복용시키고,

    장기매매에 팔아넘겼을수도 있어.

    근데 내가 불쌍해 보였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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