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5%의 지지율로 40%를 받은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을 1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민주당에서는 펜실베니아에 대의원 189석이 걸려있다. " - 기사 중 일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기 위한 과반표까지 힐러리는 약 400명의 대의원만 확보하면 됩니다.
반면 버니 샌더스는 1,100명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럼에도 펜실베니아에서 힐러리가 설문 조사처럼 이긴다면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지난 뉴욕주 설문조사에서 힐러리가 10% 차이로 이긴다고 예측되었고, 출구조사는 52% vs 48%의 박빙이었습니다.
결과는 16% 이상 차이로 힐러리의 대승이었습니다.
번외로 석유 재벌 코흐 형제가 힐러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네요.
공화당 지지파인 이들은 1조 이상을 대선에 지원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이들이 돌아서면 공화당으로서는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어보입니다. (미국 대선은 돈!!)
물론 트럼프도 돈이 많긴 하지만요.;;
암튼 오바마 캐어(우리의 건강보험)를 까던 그들이 힐러리 지지발언을 한다는건, 지금 공화당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주는 단면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정 당이 생각나죠? ^^
이에 대해 힐러리는 노땡큐!! 라고 했답니다.
돈도 돈이지만, 가뜩이나 친재벌 소리 듣는 상황에서 서민과 유색인종의 지지율을 깎아먹을 필욘 없겠지요.
번외2. 공화당은 노답 트럼프가 사실상 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