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더민주당 대표관련사태 와 총선결과 그이후 여러상황을 보면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상황을
바라봤습니다 과연 김종인이 바라는 이번대선구도는 과연 어떤것이었을까..
김종인 생각하는 문재인이란 존재는 N/1 이게 과연 맞을까요..
김종인은 진짜 안철수를 미워하고 싫어해서 그렇게 막말을 해댔던걸까요..
왜 김종인은 호남에대한 혹은 김대중대통령에대한 평가를 그시점에 그렇게한걸까요. 반작용을 뻔히 예상했을텐데..
정치감각이 남다른 그가 호남에 대한 공천을 그런식으로 했던이유는 진짜 호남상황을 몰라서 그랬을까?
비례대표파동으로 선거 몇일남지않은 상황에서 몽니부린결정적인 진짜 이유는.. 내부적으로 유연하게 끝낼수도
있었을텐데 그걸 몰라서? 그런행동이 어떤결과로 나타날지 진정몰랐을까?
왜 문재인의 호남행을 극구 만류했었던걸까 그 반작용으로 호남선언과 더불어 문재인은 또하나의 짐을
떠안게 되죠.. 문재인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아마도 어느누구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겁니다.
이번 호남상황은 김종인의 책임보단 더민주당 더욱이 친노의 인의장막에 쌓여있던 문재인의 책임이
더 크죠.. 하지만 호남상황을 그런식으로 몰고간 김종인의 책임 또한 큰게 사실입니다..
근데 왜 그랬을까요.. 이미 김종인은 호남은 관심밖이었을겁니다 어차피 안철수몫으로
따로 떼어놓고 이번 총선구도를 생각했었던게 아닐까요.. 본인입으로 107석 얘길 했지만
솔직히 본인스스로는 90석에서 95석을 예상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그상황이 되야 향후 더욱 그의 존재
가치는 더올라가고 호남패배 선거패배의 책임을 문재인이 다 덮어쓰게 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근데 이런저런 정황을 끼워맞추다 보면 뭔가 퍼즐이 맞춰져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차피 김종인이란 사람은 더민주에 소속감이란것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즉 대리인일뿐이죠..
혹시나 혹시나 말입니다 진짜 그가 원하는건 향후 대선이 3당구도의 혼란상황을 진정으로 원하고있었고
그상황에서 향후 대선을 자신의 손아귀에 움켜쥐고 자신이 원하는그림을 그리고자 꿈꿨던게 아닐까요
안철수던 문재인이던 손학규던 자신의 입맛에 맞는사람을 선택하고 경쟁시키는 이런구도...
즉 세상을 자신의 손바닥안에서 쥐락펴락할수있다는 엄청난 노욕의 끝을 실현시켜 자신이 원하는
권력을 만들어 보려는 그런 꿈을 꿨던게 아닐까... 그냥 좀 다른방향에서 김종인이란 사람을 평가
해보고싶어서 걍 적어봤습니다.. 제가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분은 확실히 굉장히 위험한 분인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빠른 정리가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신뢰는 깨졌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