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대학교가 애매하게 가까워서 바이크 타고 등하교 합니다.
저도 차 운전해서 알지만 차 운전자 앞에 오토바이가 있는건 참으로 짜증나는 일이죠
전 같은 라이더로서 이해해줍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바이크 타고 깜빡이 키고 차선변경을 하면
오히려 앞차에 달라붙는 차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
그럴 땐 오히려 오기가 발동해서
바이크 제동거리가 더 짧기에 차와 차 사이로 무조건 비집고 들어가서 안전거리 확보 하는데요.
어제 레이가 빡쳤나봅니다
"야 이 씨x새x야"
"뭐 이 씨x새x야"로 맞대응 후
"뭐이 호로자식이?"하길래
롤 드립좀 쳐봣습니다
"엄마는 있어? 우쭈쭈 갈길이나 가 엄마 없는 놈아"
"야 세워!"하길래
"응 니 애미"하고 차사이로 유유히 갔습니다 ㅋㅋ
참... 먼저 호로 자식 드립치길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시전하고 9시 수업이라 빨리 가버렸습니다 ㅎㅎ
아버지뻘 나이먹고 분노조절장애 많네요 어른대접 받을려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죠~
혹시나 몇몇은 레이 운전자 편들며 유교드립치실거 같은데
군대도 다녀와서 어느 조직 안에 속하면 위계질서는 철저히
지키는 편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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