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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2940
    작성자 : 성난키모
    추천 : 13
    조회수 : 3086
    IP : 122.34.***.14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4/09/24 05:11:05
    http://todayhumor.com/?panic_72940 모바일
    이명.. 소름돋아요
    옜날에 티비를보다가 공포특집으로 썰하나를 봤는데
    한여자의 교통사고 목격후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병이 생긴건지(이명) 정말 귀신이 붙은건지 정말 선명한 이명을듣는 사람 얘기였음.. 그사람 표현으로는 귓속말 하는 소리 라고 했는데 암튼 여자의 목소리가 자꾸자기한테 말을 걸어온다는 썰이였음 공장에서 일하는데 기계음이 굉장히 강해서 귀마개를 낀상태로 작업하시는데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니 미칠지경이 된거임..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정신병원에 다니면서도 성당을 가서 기도를 시작하니 어느때부터 들리지않았다함 (소름돋는건 기도하는 도중에 뭐해?? 하지마.. 이런소리가 들렸다는거임) 그렇게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중 술자리에서 이얘기를 한거임!! 근대 그순간 내얘기해?? 라는소리가들렸다는거임ㅠㅠ 엄청 길었던거같은데 여기까지만 하고 난 이 이야기를 초등학교때 봤는데 아직도 생각날정도로 인상깊게 봤음.. 이제본론!! 제가 사는 아파트는 사연이 많은 아파트임 가스폭발로 일가족사망 초딩때 201동 투신자살 고등학교때쯤 여고생 강간미수.. 저번주에 헬스하고 보충제를 놓고와서 에이.. 이왕이렇게된거 집가서 보충제먹고 밥까지먹어서 밥값이나 아껴야지 하고 집을 가고있었음.. 사거리가하나있고 상가 위로올라가면 아파트로 갈수있는 구조인데 그앨리베이터가 밖을 내다볼수있음 사거리쪽.. 엘베를타고 올라가면서 창문밖을 보고있는데 사람얼굴이 보이는거임.. 난그자리에서 으악!!하고 쓰러짐.. 투신자살도중 마주친거(마주친거라기보단..) 이글쓰면서 지금도 닭살돋음.. 정말놀라서 4층에서 내려다봄 사람모여있음..  곧장 집으로 뛰어가서 쪼그리고 한참을 멍하게있었음.. 싸우나 비상구쪽에서 뛰어내렸다는데 대낮에 취한상태였다고함.. 그리고 그다음날부터 저도 여자 웃음소리가들림.. 큭큭히히히히↑ 아못쓰겠다.. 정말 절깔보는듯한 정말 자주들림 아무도 안믿고 엄마는 괜찮다고 안아주고 무서워서 울기까지했음.. 어제 오늘은 안들렸는데 그전만해도 계속.. 자기전에 누워서도 이거 정신병인가요... 병원갈라다가 말았는데.. 또들리면 가야하나요.. 저희집근처 정신병원 하나있는데 소문이 정말 이상해서.. 지금 일상생활 거의 50퍼는 제대로 못하구요..엊그제 그당시 겪은일 또꿈으로꿔서 깨는도중 꿈에서 웃음소리 들은거지 깨고 들은건지 소름돋아서 나이이렇게먹고 엄마!!하면서 뛰어갔어요..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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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4 08:06:44  203.226.***.148  꼬알라  438160
    [2] 2014/09/24 09:49:56  223.33.***.68  다시날자798  339117
    [3] 2014/09/24 10:59:10  14.56.***.137  코알리  195446
    [4] 2014/09/24 11:21:04  210.125.***.151  카오스카오스  530573
    [5] 2014/09/24 12:22:53  223.62.***.71  간절한구름  510718
    [6] 2014/09/24 13:03:47  110.70.***.253  Radiant  164737
    [7] 2014/09/24 13:08:18  122.37.***.150  Sierra  191689
    [8] 2014/09/24 13:34:24  121.141.***.108  샤이에라홀  447830
    [9] 2014/09/24 15:08:26  123.142.***.18  나가토유키o  403295
    [10] 2014/09/24 15:55:48  112.158.***.60  하쿠코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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