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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7294
    작성자 : 훈이아빠
    추천 : 0
    조회수 : 499
    IP : 14.36.***.83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3/10/30 09:32:22
    http://todayhumor.com/?phil_7294 모바일
    종교는 사라질까?
    종교는 사라질까?
     
    몇일전 여러 인터넷에 화자되어지는 이야기가 2041년 종교가 소멸된다는 가설이 발표되었다.
    현재 무슬림이나 기독교인 그리고 무신론자 집단의 비율과 그 집단국가의 선진국화 되어지는 속도를 비교해 보았을 경우
    약 30년 정도면 무신론집단이 세계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전망은 단지 자본의 문제 뿐 아니라 개별 구성원의 지식의 증가. 그리고 철학적 풍토, 과학의 발전, 종교의 무용성 등
    여러가지 여건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못박는 것 보다는 언젠가는 종교는 소멸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과학이 어느정도 발달 될런지 또는 과학이 인간 인식의 영역을 어느정도 정복을 할것인지 그 시간적 여유는 모르겠지만
    인식의 과정을 과학이 정복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 추론은 완성이 될 것이다.
     
    하지만 SF영화나 판타지 소설에서 보는 것 처럼 인간의 인식의 프로그레스가 도면화가 가능할까?
    그리고 그것이 30년이란 짧은 시간에 구체적으로 완성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리 수긍이 가지 않는다.
    해체주의나 영지주의 또는 물질주의에 의해서 인간의 신에 대한 갈망은 다소 줄어 들 수 있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믿음에 대한 본능]을
    부정하기에는 그 힘이 아주 약하다.
     
    이 부분은 현대적 신비주의로 해석이 가능하다.
    신념, 의도, 바람, 이해 등과 같은 정신적 상태가 자신 또는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 마음이론이 대표적 해석인데 이 마음이론의 종착점이 바로 신에게 본능적으로 향하게 되어있다.
    그러기에 인간의 역사에서는 믿음. 즉 종교적 현상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이다.
     
    무신론자의 경우에도 이 마음이론에 자유로울 수 없기에 무신론자도 종교적 색체를 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30년이 지난 이후 무슬림이 소멸된다는 것, 기독교가 소멸된다는 것과 종교가 소멸된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무슬리과 기독교는 하나의 헤게모니 집단으로 이해가는 것이 옳으며 이 헤게모니 집단의 붕괴가 또다른 헤게모니를 발생시킨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늘 존재해 왔기 때문이다.
     
    그럼 종교가 완전히 소멸되기 위해서는 저 [믿음에 대한 본능]의 프로그레스가 도면화 되어야 한다.
    도면화 된다는 것으로 부족하고 그것의 원인과 목적 결과까지 모든 것이 유추되어야 한다.,
    즉 종교가 소멸되기 위해서는 인간은 고도화된 로못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져야 한다.
     
    이것이 가능할까? 인류 존재가 소멸되기 전에 이 증명이 가능할까? 잘 모르겠다.
    지구가 소멸되는 것이 먼저일까? 인간의 과학적 인지프로세스가 밝혀지는 것이 먼저일까?
    둘다 나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다. 지구가 소멸되는 것도 매우 끔직한 일이며, 인간이 고도화된 로봇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도
    매우 끔직한 일이기 때문이다.
     
    무신론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고유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연이건 필연이건 인간은 인간만의 고유성과 특유성이 존재한다. 그 존재마저 부정하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다.
     
    종교는 소멸될까? 나는 소멸되어서도 안되고 소멸될 수도 없다고 본다. 인간의 고유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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