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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29223
    작성자 : 준주운쭌
    추천 : 22/19
    조회수 : 7714
    IP : 122.45.***.145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6/04/21 20:58:42
    http://todayhumor.com/?sisa_729223 모바일
    [펌] 정청래에게 묻는다. - 김선진(김반장) 페북
    옵션
    • 펌글
    정청래는 정동영의 개가 되어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 친노세력을 욕보인것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하고 사죄해야한다.
    정청래의원이 성찰하고 재충전한다고했는데 성찰할때 이 부분도 꼭 빼놓지말고 하시라고 친절하게 알려드린다. 정청래는 2007년 열린우리당해체와 대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정동영에게 부역하며 노무현대통령과 청와대, 친노세력을 싸잡아서 비난한 전력이 있다. 허나 불행히도 나는 정청래가 이 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사과와 반성을 했다는 소식을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다.

    1.
    2007년 봄, 정동영과 김한길등은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며 열린우리당을 실패한 정당이라 매도하고 탈당과 열린우리당해체를 시도했다. 그리고 이를 적극 뒷받침하고 부역한게 바로 정청래였다. 정청래의 '막말'은 청와대와 친노세력에게 무차별적으로 쏟아졌고 이는 곧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비난이었다. 몇가지만 소개해본다.

    2.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간신배"
    "청와대 측근과 비서실, 대통령 똑바로 모셔라"
    "정동영을 남북열차시험탑승에 배제한건 청와대의 치사빤스같은, 밴댕이 소갈머리같은 옹졸한 행위"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측근.간신그룹들이 문제" 
    "이해찬-한명숙-유시민, 친노위장세력후보들의 출마쇼와 단일화쇼는 국민들에게 정치불신과 염증만을 안겨주었다"
    "노대통령 명의도용사태는 친노위장세력의 관련의혹이 있다"

    3.
    정청래가 정동영에 부역하며 청와대와 친노세력에게 맹비난하던 그때는,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여 당의장 2번을 해쳐먹고, 2004년 총선 공천을 전횡하였으며, 노대통령에 의해 통일부장관에 입각되어 '참여정부의 황태자'로 불리우던 정동영이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며 '정치적차별화'를 획책하고, 열린우리당을 해체하여 호남의 잔류민주당과 통합하는 '지역주의회귀'를 시도할 때였다. 이에 노무현대통령은 비서실 명의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정치인 노무현의 좌절과 열린우리당 창당선언문>이라는 글을 써서 정동영의 구태정치적 작태를 준열하게 비판한 바 있다.

    4.
    정청래에게 묻는다.
    2007년, 노무현대통령을 쫓아내고 지역주의세력과의 통합을 위해 열린우리당을 해체한 정동영의 선택을 지지하고 그에게 부역하며 노무현대통령을 '간신배에 휘둘리는 암군'으로 폄하한 당신의 작태가 지금도 옳았다고 생각하는가?
    한명숙-이해찬-유시민 후보를 '친노위장후보'라 맹비난하며 마치 정동영이 '진짜 친노'인 것처럼 떠받들고 사기치고 다녔는데, 아직도 이해찬-한명숙-유시민이 '위장친노세력'이라고 생각하는가?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경선당시, 정동영캠프 소속 시의원이 노대통령의 명의를 도용하여 국민경선선거인단에 접수시켰고, 이를 이후에 정동영은 직접 사과하였는데, 정청래 당신은 해당사건을 '친노위장후보들의 연루의혹이 있다'고 사기를 친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한적이 있는가?
    정치인 노무현의 평생의 꿈이었던 열린우리당을 박살내고, 참여정부, 노무현을 의도적으로 폄훼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정동영의 개가 되어 복무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하는 사죄문을 여태까지 쓴 적이 있는가?
    그러한 정동영의 패악질을 다 아는 깨어있는 시민들과 노무현지지자들은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때 정동영이 조문하러 오자 '배신자' '노무현을 니가 죽였어'라며 절규하며 조문을 막았다. 그리고 당신은 그러한 시민들과 노무현지지자들의 행동이 잘못된것이고 정동영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2012년에 말한 바 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5.
    당신은 성찰과 재충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당신의 진정한 문제점, 진정한 과오는 '막말'이 아니다. 지난 시절 정동영에게 부역하며 노무현대통령을 폄하하고, 청와대와 친노세력을 '간신'과 '친노위장세력'이라 폄하하며, 지역주의투항세력, 구태정치부활세력의 수장인 정동영의 개가 되어 복무한 것이 가장 큰 역사적과오이자 문제점이다. 당신이 그토록 까대던 김종인은 국보위참여에 대해 5.18묘지에서 사죄를 했다. 허나 당신은 아직까지 당신이 노무현대통령과 청와대, 친노세력,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해 단 한번도 사죄한 적이 없다. 이 죄악에 대한 성찰과 반성, 사죄가 없는 당신의 정치재개는 아무런 진정성이 없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해서 진정한 성찰, 진정한 반성, 진정한 사죄를 한 후 지금보다 더 큰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당신의 진정한 문제점은 '막말'이 아니라 당신의 잘못된 '정무적판단'들이다. 그거 깨닫지못하면 당신은 영원히 SNS 시민들에게 기생하며 민주.진보진영에 해악만 끼치는 암적인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
    발언들 복사해서 구글 검색해보니 기사들 나오네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kimsunjin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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